2015 현대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 KSF 2전 관전 후기


현대기아차가 주관하는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는 2003년 클릭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고(最古)의 원메이크 레이싱입니다. 작년부터 송도에 도심 서킷을 마련하여 KSF 경기에 더불어 관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해마다 1회씩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년엔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 녹화가 겹쳐서 무도 팬들이 많이 몰려온데다 7월의 한여름 땡볕까지 겹쳐 아주 전쟁터였다던데.. 올 해엔 "5월 + 무도 없음"의 여파로 조금 더 쾌적한 관람을 기대해봤습니다....만 무한도전 없이도 관객은 꽤 많이 왔더군요. 도심에서의 모터스포츠는 용인 스피드웨이 폐쇄 이후로 최초인지라 많은 관심을 모은 모양입니다.


코스를 둘러싼 각종 부대시설 지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 프로모션 빌리지가 주차장에서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더군요; 요새 날씨가 꽤나 빨리 더워진 탓에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ㅠ


가는 길에 구경한 타미야 RC 아시아컵 대회의 현장. 자그마한 리모콘으로 저렇게 정교한 컨트롤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오랜 도보 끝에 도착한 프로모션 빌리지의 입구. 관객이 많다보니 테러나 돌발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소지품 검사 코너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F3 레이싱카


한국형 저비용 레이싱카 코지(KOGE)입니다.

[주요제원]
엔진 : 야마하 공랭식 1250cc 튜닝
공차중량 : 450kg
최고출력 : 125마력
최고엔진회전 : 11,000 rpm
미션 : 시퀀셜 5단 기어
바디 : FRP(자체제작)
섀시 : 파이프 프레임
타이어 : 요코하마 A048
쇽업소버 : 빌스테인제 조절식
디자인 : 벤츠 W204 C63 AMG 참고

야마하 1250cc 고회전 엔진을 얹고 450kg의 중량을 갖는 1인용 레이싱카로, 3천만원 미만에 구입하여 누구나 바로 모터스포츠에 참가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년 봄 기사를 보니 2015년까지 테스트를 완료해서 코지 시리즈를 개최한다는 것이 목표라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관련기사 : http://gpkorea.com/bbs/board.php?bo_table=newsin&wr_id=155&page=17)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참전 머신입니다. 이따가 영상으로 다시 보여드리도록 하고..


작년 KSF에 무한도전 정준하와 하하가 탔던 벨로스터 터보와 아반떼 1.6도 나란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015시즌 i20 WRC. 데칼과 스폰서 일부 변경된 것들이 반영되었네요. 작년이랑 달리 WRC팀의 내한 행사는 없었습니다 흑..


귀찮아서 참여해보진 않았지만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해 두고 있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사실 그리드워크랑 택시드라이빙 티켓에 당첨되어서 이거 기다리려고 나머지 행사들엔 별로 관심도 없었던 것입니다 움트트


쉽게 들어오기 힘든 피트도 마음껏 구경하고..


서한퍼플 모터스포츠 팀의 정회원 선수(#10)님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aT_k3gh98P8


실전처럼 벽과 닿을듯 안 닿을듯 타이트한 라인을 보여주신 정회원 선수님 감사합니다. 일반 서킷과 다르게 안전지대가 많이 없어서 조금만 밀리면 바로 충돌이라 매우 아찔한 코스더군요 ㄷㄷ 수석측이 일반 양산형 차와 동일했던 K3쿱 레이싱카와 달리 이 차의 진짜배기 버킷시트 + 4점식 벨트 조합은 매우 빡셌습니다. 승하차하다가 팔굼치 긁힌.. ㅠㅠ


히잌 라바



드리프트 챌린지 젠쿱들도 택시타임을 진행했습니다. 뭔가 안어울리는 차가 있는것같지만 넘어갑시다 이건 미처 못타봤는데, 좀 늦게 보다 가신 지인 말로는 사고가 나서 중단되었다고 그러시더군요;


티몬에선 100명만 추첨한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의 2~3배는 넘게 들어온듯한 그리드워크 타임.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행사장 바깥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을 보러 3번 스탠드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던 2번 스탠드의 모습.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몰리네요


20랩으로 진행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 예선에서도 1위였던 심성훈(바보몰, #77) 선수가 끝까지 1위를 유지했으며, 2-3위간 시종일관 테일과 노즈가 아슬아슬하게 맡붙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으나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초반에 사고를 일으킨 임민진(원레이싱, #86) 선수는 테이프 투혼에도 불구하고 리타이어..


하대석(부스터스토머, #99) 선수는 훨씬 큰 파손을 입었으나 비교적 후반에 사고가 나서 그런지 저 상태로도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너무 사고차만 올린 것 같아서 올려보는 깔끔(..)한 상태의 벨로스터 하나. 여찬희(#7)선수인데, 예선 9위로 출발했지만 결승에선 4위로 피니시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진행된 경기는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는 2013년부터 젠쿱10, 젠쿱20 클래스로 분화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기술규정상 미묘한 차이가 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예선 2위였던 김중군(서한퍼플, #9) 선수는 결승전을 시작하자마자 1위의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 #1) 선수를 앞질렀습니다.


하대일(부스터스토머, #79) 선수가 사고를 일으켜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동되었습니다.


차는 지게차로, 선수는 메디컬카(베라크루즈)로 후송됩니다.


세이프티카 상황 동안엔 당연히 추월 없이 세이프티카를 따라 서행으로 서킷을 돌아야 하죠


이 외에도 중간중간 사고가 꽤 많았습니다. 서승범(현대레이싱, #12) 선수는 가벼운 접촉이라 쭉 레이스를 했던 것 같고, 최장한(록타이트HK, #05) 선수는 황색기 발동 후 자력으로 피트에 복귀했지만


안타깝게도 멋진 추월극을 보여주며 1위로 달리던 김중군 선수가 사고를 일으켜 리타이어하게 됩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하차해 세이프존으로 이동하는 김중군 선수에게 우렁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던 2,3번 스탠드 관객들의 관람매너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SC상황 해제 후 1위는 자연히 최명길 선수가 탈환.


추월의 여지가 전혀 없어보이는 레이아웃의 송도 도심 서킷이었지만


후반부부터 출전차마다 페이스 차이가 나뉘자 추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추월은 아니고.. 젠쿱 10클래스와 젠쿱 20클래스가 다르다보니 선행을 허락해주기도 하는군요


40랩을 마치고 피니시 세레머니를 하는 젠쿱10클래스 1위 최명길 선수, 2위 오일기 선수, 3위 김재현 선수. 쏠라이트-인디고팀이 1,2,3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중간에 낀 정회원 선수는 4위와 1랩이 뒤쳐진 채 남은 랩을 주행하다가 1,2,3위 선수 사이에 끼어 있는데, 예선 6위에서 한 계단 위인 5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뒷범퍼가 반쯤 날아가 있는데, 후방접촉사고를 당한 상태였는데도 분전했습니다.


개그콘서트 및 유명 코미디프로에 얼굴 안 내비친지 몇년이 넘었는데도 관중들로부터의 반응이 뜨거웠던 한민관(서한퍼플, #69) 선수. 저희 스탠드 앞 코너에서 차를 세우더니 뭔가 세레머니를 할 것처럼 주저하다가 그냥 가셨..ㅌㅌ


경기가 끝난 뒤에 피트로 이송되는 레이싱카들. 팀마다의 튜닝 노하우 유출 방지를 위해서인지 사고 부위를 천으로 가리더군요.


다음으로 K3쿱 클래스 결승, 드리프트마스터 결승 등이 이어졌지만 맨살을 태우는 뜨거운 햇볕 + 더위에 체력이 버텨주질 못해 여기까지만 보고 귀가.


세차한지 얼마 안된 검정차가 바람 날리는 흙밭에서 노란색으로 코팅되어버렸..
하지만 길고도 긴 도보를 요구하는 행사장내에서의 이동 동선을 생각하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동을 추천드립니다 ㅠ

일단은 경기에 관해서만 포스팅을 해봤는데, 내일은 미처 못올린 다른 구경거리 사진과 느낀점을 올려보겠습니다.

본 후기 글은 순수하게 개인의 흥미로 작성한 글이며, 택시드라이빙 행사는 티켓몬스터(티몬)의 응모 행사에서 당첨되어 참여하였습니다.
본 후기 글의 작성에 있어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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