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in Italy] 밀라노, 시르미오네, 베로나 ┌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에서 버스로 4시간을 넘게 이동하여 이탈리아 국경을 통과한 뒤, 밀라노(Milano)에 닿았습니다.
패션과 젊음의 밀라노! 라고 외치며 기대에 부풀고 이동했지만, 예상 외의 변수(심각한 교통체증)가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단축시켜서
보고싶은거 제대로 볼 여유도, 사진찍고 싶은거 제대로 찍을 여유도 없어서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 이탈리아 국경을 넘고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부터 교통체증의 시작이었지요. 어흑-_-




↑ 밀라노 두오모 성당입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독일의 쾰른 대성당에 이어 4번째로 큰 성당이라고 하는군요.
외관은 복원/청소가 덜 끝나서 보호막이 쳐져 있었습니다. 내부 관람할 때에 '경건한' 곳이라 그런지 여성들 치마 길이를 검사해서
치마가 짧은 사람은 외투로 다리 부분을 가리고 들어가도록 제재합니다-_-;
저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어서 대규모 성당을 본다는 감동보다는, 건축물의 위용과 내부 조각, 스테인드 글래스에 눈길이 가더군요.



↑ 두오모 광장 쪽에 있는 대규모 아케이드입니다. 내부에 수많은 고가 명품 샵들이 들어서있었습니다만, 바캉스 시즌이라 그런지
휴무하고있는곳도 많더군요..

이제 밀라노를 빠져나가(벌써?라고는 하지만 패키지여행이니..-_-;) 이탈리아의 가장 큰 호수, 가르다 호수가 있는
시르미오네(Sirmione)로 이동했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해있어서, 이동하는데 4시간이 넘게 소요되어, 시르미오네에서는 거의 떡실신상태였지요-_-;
에효.. 정말 시름이 오네 (← 되도록 긁어보지 마세요. 방문객 감소용 자폭 로우개그)
시르미오네는 외국인에게 인기 좋은, 로마와 다르게 한국인이 별로 보이지 않는 조용한 휴양지입니다.
극도의 길고도 긴 이동시간의 고문만 아니었으면 기분좋게 구경할수 있었을텐데.. 지쳐서 구경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 호수라는 말을 미리 듣지 않으면, 바다라고 생각하기 쉬운 정말 대규모의 호수입니다.


↑ 시르미오네 호숫가를 이동하다가 보이는, 스칼리제레 가의 성 유적지입니다. 근처에서 산 젤라또(아이스크림)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 이제 베로나(Verona)로 이동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도시이지요.
강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정말 멋졌지요..


↑ 줄리엣의 집이라고 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렇게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별 감흥이 안오더군요;
책을 제대로 안읽은것도 그랬지만, 워낙 집 생긴게 다른 이탈리아의 집과 똑같고, 아무 특징 없는 그렇고 그런 집이어서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 저는 오히려 줄리엣의 집보다, 이런 좁으면서도 형언할수 없는 매력이 느껴지는 거리 구경이 더 인상깊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와 초록색 표지가 가득찬 도로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지요.


↑ 고대 로마시대의 아레나 원형 경기장입니다. 내부 관람도 안되고, 먼발치에서 외부관람만..;


↑ 에르베 광장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패스..(저도 모르기에;)

이렇게 교통체증이 함께하는 힘겨운 하루를 마치고, 다음날 베니스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으로 '[Day 6 in Italy] VENEZIA(베니스)' 편이 이어집니다~

ps. 본의아니게 자동차 문화편을 빼먹었네요..-_-; 이탈리아 여행기를 끝내고 총체적으로 다루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미뤘습니다~

덧글

  • G-세린 2007/08/03 16:52 #

    아. 기독교 라기 보다는 가톨릭으로 해주세요~;
    [음.. 기독교가 가톨릭과 개신교의 뿌리 이긴 하지만, 로마교회는 가톨릭으로 불리우거든요.
    기독교는 개신교를 칭하는.. 대명사랄까 가 되어버린지 조금 되어버려서..^^
    뭐.. 이쪽 종교가 아니시니 무관하시겠지만~ ㅎㅎ(나이론신자가 말이 많네욤 총총)]


    시름이 오네... -┌;;;;;;;;;;;;;
    하하하(땀)
  • 아방가르드 2007/08/03 17:49 #

    G세린님// 신자가 아니다보니 성당하고 교회가 많이 다르다는 걸 안 지도 거의 최근입니다;
    아는것도 없다보니, 이탈리아 여행 내내 다닌 여러 성당들이 사실 조금 재미없었지요;
  • G-세린 2007/08/03 18:26 #

    ^^ 감사합니다~ㅇ
    음. 뭐랄까 저도 나이론신자긴 하지만 또,, 나이론 건축과를 나온지라(고등학교를),, 그래서 그런가 저런 건물들이 좋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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