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만난 포르쉐들
이번에는 유럽에서 만난 포르쉐들 사진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한국에서도 월별 판매량이 사브보다 많을 때도 있을 정도로, 요새 포르쉐가 많이 파리고 있지만,
유럽에는 적지 않은 수의 구형 포르쉐들도 씩씩하게 돌아다니고잇어서 그런지 포르쉐가 그다지 신기한 볼거리가 되지 못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 괄호명은 코드네임입니다~


↑ 윗 : 구형 포르쉐 박스터, 아래 : 신형 포르쉐 박스터 S
90년대의 포르쉐를 위기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준 영웅이지요.
911의 전통적인 RR레이아웃을 버리고 MR를 택한 소형 로드스터인 박스터는, 데뷔하자마자 포르쉐 골수 팬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엔진 라인업이 기본형인 2.7과 3.2로 나뉘어 있었는데, 2.7이 포르쉐에 걸맞지 않는 형편없디 힘없는 엔진이었다는 이유였지요.
하지만 골수팬들의 반응과는 반대로 박스터는 저렴한 값과 경쾌한 움직임을 무기로 급속도로 인기가 올라갔으며,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박스터는 정통성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와지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포르쉐 내에서 없어선 안될 중요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 포르쉐 356
이전에 올드카 편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을겁니다. 포르쉐 박사가 설계한 356입니다.
수십년이 넘은 이 차는 포르쉐의 선조 모델로서, 911의 선조 모델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설명을 드린 바가 있는고로 설명은 간략하게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포르쉐 911(930)
많은 911 제너레이션중에 가장 좋아하는 모델 중에 하나인 코드네임 930의 911입니다.
911 특유의 개구리같은 헤드램프 모양과 섹시한 뒷모습은 아직도 유효한것같네요.



↑ 포르쉐 911(997)
최신형 911입니다. 삐딱선(?)을 탔던 996때와 달리 다시 전통적인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채택하였습니다.
997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같은데 다시 차기 911(코드네임 998)에 대한 소문이 슬그머니 올라오는거를 보니
다음 911은 어떨지 내심 기대됩니다.


↑ 포르쉐 카레라 GT
2년간 1250대 한정생산된 포르쉐의 수퍼카입니다.
V10 5.7리터 엔진을 얹은 카레라 GT는 현재 단종되었지만 여전히 매니아층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요.


↑ 포르쉐 케이맨(Cayman)
신형 박스터의 쿠페 변형 버전으로 2006년에 데뷔한 케이맨입니다.
박스터의 특징이었던 MR레이아웃과 경량 바디, 경쾌한 주행성을 바탕으로 '지붕'을 만들어서 강성과 운동성능을 더했지요.
'911보다 싼값에 그에 비슷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차'라고 영국 car지가 호평하기도 하였지요.

사진을 모으다보니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도 좀 섞여있네요; 너그러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다음에는 유럽에서의 벤츠 특집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by 아방가르드 | 2007/09/12 23:08 | 자동차 사진들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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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25RS at 2007/09/13 00:24
아무리 박스터가 포르셰답지 않다고 해도.. 924 만할까요 -_-)914도 역시..
박스터는 일단 핸들링이 받쳐주기 때문에 그래도 인정.
Commented by 大國 at 2007/09/13 10:29
포르쇄 개구리 헤드램프 정말 으악 쉣!!!
그래서전 카레라GT를 제왜하고는 포르쉐는 끌리지 안터라구요 눈매는 역시 날렵해야....
저 개구리램프는 쌍꺼플이나 아이라인 그릴수도 없게 생겼고...
Commented by bzImage at 2007/09/13 12:44
개인적으론 포르쉐 팬들이 싫어하는 996 을 의외로 제일 좋아하는지라.... ^^
Commented by 진수 at 2007/09/13 13:17
930 죽음이다 뜨아~~~~!!!! 근데 흰색차량이 별로 안보이네,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09/13 13:43
25RS님// 저도 박스터는 좋아해요~

대국님// 개구리램프에 가끔 아이라인 그려넣는 튜너들 있는데, 정말 안어울려요-_-;

bzImage님// 저도 996 전기형은 좋아합니다. 후기형은 조금 못생겨져서,,;

진수군// 찍어놓고보니 그렇군. 흰색차는 일본이 많지 ㅋㅋ
Commented by TheSTIG at 2007/09/13 17:41
930 상태 죽이는군;;; 그래도 고래꼬리는 있어야 밋밋하지 않은 ㅎㅎ

카레맛 GT 번호판 아랍어 깨는군 ㅎ
Commented by FC at 2007/09/13 23:12
저는 요즘 987이 너무 좋네요ㄲㄲㄲ
케이먼은 아직 어색한게;;;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09/13 23:27
STIG군// 911에 있어서 날개는 생명이라고나할까..ㅋㅋ

FC군// 난 둘다 좋던디 ㅋ 다만 소프트탑 관리가 힘드니 왠만하면 케이맨이 좋다는 ㅋ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7/09/14 10:43
아- 사랑스럽습니다.
Commented at 2007/10/20 12: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0/20 15:09
비공개님// 영국계에서는 '복스터'라고 발음하는데 북미계에서는 그냥 '복'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ㅗ와 ㅏ의 중간된 발음의 느낌으로 Boxster를 발음하더군요.
Cayman은 정말 발음을 어떻게 표기해야할지 답이 안섭니다 -_-; 지금까지 제가 듣기로 '케이맨', '케이먼' 등 많은 경우를 들어왔던데다가
자동차관련 외국계 프로그램 보면 한 프로그램 내에서도 패널들의 발음이 다 다른 경우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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