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도쿄 모터쇼] 렉서스 부스 - LF-A, IS-F, LS600hL, LF-Xh
2007 도쿄 모터쇼 렉서스 부스에서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렉서스는 사실 북미시장 전략형 고급 브랜드로 토요타 산하에 따로 태어났지만,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렉서스라는 이름이 쓰인지 2~3년도 채 안됩니다.
1989년 처음 렉서스가 북미에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지만,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렉서스의 차종들이 전부 토요타의
뱃지를 달고 판매되었지요
(렉서스 IS - 토요타 알테자, 렉서스 ES - 토요타 윈덤, 렉서스 RX - 토요타 해리어, 렉서스 LS - 토요타 셀시오, 렉서스 GS - 토요타 아리스토 등..)
그러나 2~3년전, 토요타가 토요타와 렉서스의 진정한 차별화를 추구했던 것인지, 일본 내수시장에서도 렉서스를 독립하여 판매하기 시작하였지요.
렉서스 독립 초창기에는 일본 내에서 회의론도 많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렉서스가 토요타의 대중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언젠가 시작했어야 했을 작업이 일본 내 렉서스 브랜드 독립이라고 생각해요..
여튼 이제 사진들을 구경하시겠습니다~




렉서스 LF-A 컨셉트입니다. 저는 특히 저 뒷모습이 마음에 들더군요..ㅎㅎ
전체적으로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있는 디자인입니다.
LF-A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지향하는 컨셉트카이지요. 정말 렉서스에서 이런 고성능 스포츠쿠페를 정말로 만들어줄지 기대와 의문이 가게 되네요
각종 루머에서 렉서스가 V10 하이브리드 엔진에 후륜구동 구동계를 맞물려 연비 좋으면서 무섭도록 빠른 자동차를 만든다고 하던데.. 흠..


렉서스의 첫 고성능 스포츠 모델 IS-F입니다.
지금껏 렉서스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모델들을 만들어왔지만, 이제 BMW M, 벤츠 AMG 등의 모델들에 맞설만한 스포츠 모델들을
만들고싶었나봅니다.
힘껏 부풀어오른 펜더며 V8 엔진으로 인해 불룩 솟아오른 보닛은 이 차가 보통 모델이 아님을 겉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렉서스의 새로운 스포츠 디비전 'F'가 앞으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렉서스 LS600hL입니다. 하이브리드 대형 세단인 LS600h는 연비와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에 성공했지요.
가끔 세계적인, 특히 미국의 몇몇 저명한 인사들이 가끔 자신들이 환경에 이바지-_-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카를 많이 타는데,
이번 LS600hL은 그런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을듯합니다ㅎ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카들은 거의 다 소형, 중형차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요..
저 뒷자리.. 정말 앉아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_ㅠ
600h만의 특징인 LED헤드램프는 안타깝게도 한국 판매용에서는 법규 문제로 인해 볼 수 없습니다.


렉서스 LF-Xh 컨셉트입니다. 이제 슬슬 모델체인지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RX시리즈의 뒤를 이을 모델로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렉서스 부스의 다른 차들로 GS450h등 여러가지 더 있었는데, 하도 복잡해서 사진은 포기했습니다-_ㅠ

다음 번에는 토요타 부스의 자동차 사진들이 이어집니다~
by 아방가르드 | 2007/11/04 12:26 | 모터쇼, 전시회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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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zImage at 2007/11/04 12:47
IS-F 는 조만간 발매를 앞두고 있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V8 5리터 417 마력(...) 짜리니까요.

GT-R 과 함께 옆동네에선 신났네 얼쑤~ 하는데, 개인적으론 [무거운 스포츠카] 시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우울합니다.

힘을 가진 차라면 GT-R, IS-F, 란에보, 임프레샤, BMW M, Mercedes-Benz AMG 등 수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준법운전하는 속도로 달려도 운전하는게 재미있는 일이라는걸 알려주는 차는 정녕 없을것인지 우울하기만 할뿐이네요.
Commented by 제너럴 at 2007/11/04 18:40
렉서스가 성공할려면 엄청노력 해야 될겁니다. 거기(일본)는 중대형차 시장이 거의 죽어버린곳이니....

주 고객층인 나이 많은 중류층 이상의 사람들은 벤츠나 BMW만 찾고 렉서스는 외면하니...

MBC 드라마에서 하는 꽃보다남자2 광고 봤는데 거기서 도요타가 지원해 줬는지 LS460L이 떡하니 나오더군요.

그걸 보니 렉서스가 일본시장에서 제대로 설려고 아둥바둥대고 있다는걸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Commented by bubbykim at 2007/11/04 22:48
역시 세계적인 모터쇼에 속하는 도쿄 모터쇼에도 차량 옆에 언니들은 안 계시는군요. 우리나라 모터쇼에도 제발 언니들좀 안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면 하루만 언니 없는 날로 정하던가. ㅡ_ㅡ

아래의 포스트들도 쭉 봤지만 아방가르드님 참 사진 잘 찍으십니다 ㅋ_ㅋ
Commented by 大國 at 2007/11/05 11:12
IS만으로도 충분히 고성능 스포츠 카였는대
F까지 달고
이런 알테자녀석
갈수록 배기량만 커지고 -_-;
LF-A는 하이브리드고...
아메리칸 머슬타입인 스푸라 후속이나 그런 소식은 없나요?
Commented by FC at 2007/11/05 13:43
디자인 카리스마가...ㅎㄷㄷ;;;
IS-F 색상이 정말 시원해서 맘에드네요
동영상으론 소리도 멋지던데,
Commented by 호크윈드 at 2007/11/05 19:51
LF-A 작살이군요. 렉서스의 고급감은 살아 있으면서도 슈퍼카의 파워가 느껴지는 멋진 디자인입니다. 뭐 컨셉카라 그렇긴 하겠지만 정말 눈돌아가게 멋지네요.
IS-F는 본격 스포츠 모델이라곤 하지만 렉서스는 원래 달리기 성능도 상당히 좋은 놈 아닙니까? 솔직히 렉서스는 고급감에 훌륭한 달리기 성능으로 최상급 차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토요타와 렉서스는 정말 브렌드 분리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북미 시장만이 아니라 일본 내수시장에서도 분리가 필요하다고 본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 생각되네요. 토요타 브랜드는 아무래도 싸면서 적당히 좋은 차(북미라면 주로 세컨드카) 이미지가 강했으니까요.
렉서스 브랜드는 북미에서도 굉장히 성공적입니다. 이미 뭐 베엠베 정도나 그 이상의 이미지를 구축했으니까요. 굉장한 거죠
Commented by 호크윈드 at 2007/11/05 19:54
bzImage / 사실 로드스터 계열들이 저속에서도 그런 "운전하는 재미"가 살린 차들이 많습니다. 로드스터들은 스포츠카라고 보기엔 좀 느리니까요. 사실 작은 로드스터들은 저속에서 준법 운전을 하면서도 운전이 재미있는 편이지 않나요? 작은 차체가 몸처럼 붙어 움직이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말이죠.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05 23:12
bzimage님// IS-F 아직도 발매 안한거였습니까? 컥..
오피셜 동영상도 내보내고 해서 벌써 팔리고 있는줄 알았건만.. 아직 아니었군요 -_-;
준법운전으로 달리면서 운전이 재미있는 차들은 경량의 핫해치나 소형 로드스터, 스포츠쿠페 차들이 그 명맥을 잇고 있지요.
분명 많은 독일제, 일제 고성능차들이 과거에 비해 대배기량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경량으로 재미보는 차들은 여전히 죽지 않고 살아있지요~

제너럴님// 솔직히 일제가 가격대비 품질상으로는 세계 최강이라고 해도 오버는 아니지만, 그래도 프리미엄 고급차를 만드는 데에서는 아직 입지가 떨어지지요.
전 세대 LS(셀시오) 등 많은 일제 고급차들이 독일제나 미제 고급차를 모방하거나, 아예 일본풍으로 확 돌아선 경우(수십년간 겉껍데기조차 안변하는 센추리 등..)가 많았는데
지금 LS600h 등을 보면 언제까지나 타국들이 방관하고 있을 것만은 아니라고 봐요~

bubbykim님// 도쿄모터쇼에도 '언니'들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요. 다만 우리나라 모터쇼처럼 야한 옷 안입고, 진짜 자동차를 안내해 줄 줄 아는 그런 분들이라는게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일부 전문 모델 제외)

대국님// 그래도 IS350을 가지고 M3이나 S4 등과 붙이기엔 무리가 있지요 ^^; F는 이들 본격 고성능 스포츠카들을 쫓아가기 위한 일환이 아닐까 싶네요.
수프라 후속이라.. V8 혹은 V10 하이브리드 엔진을 얹은, LF-A 스타일의 테스트카가 뉘르브루크링을 돌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걸 수프라 후속으로 할지, 아니면 렉서스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수퍼카로 만들지는 아직 잘 모르겠군요..

FC군// 솔직히 렉서스는 재미없을 정도로 조용한 차라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IS-F의 배기음은.. >_<
저 파란 색깔 무지 마음에 든다는..ㅋ 요새 F가 내놓는 옵션파츠를 보면 저 파란색이 렉서스 F의 공식색상(?)이 되려는걸지도..;

호크윈드님// 일본 내수 시장에서의 토요타와 렉서스의 분리는 매우 상징성이 크지요.. 진정한 렉서스와 토요타의 브랜드 차별화의 시작이니까요..
디자인 측면에서도 토요타와 렉서스가 완전히 분리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이번에 새로나온 코롤라는 못생기기도 못생겼지만, 앞모습에서 IS를
닮은 흔적이 여실하더군요..
Commented by STIG at 2007/11/07 00:04
IS-F는 이그조스트 팁이 쌓아둔거 같은 형태가 특이함...

테일램프 호박색 →흰색 맘에 듬;;;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07 01:34
스티그군// 저 머플러팁 형상 조금 마음에 안든다는-_-; 억지로 사제 끼워넣은것같이 생긴게..;
Commented by 다희 at 2007/11/09 14:02
LS600hL실제로는 아직 못 봤지만 광고보고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기존 LS모델보다 덜 육중해 보여서 좋아요.
LF-A! 는 퓨처리즘인데 조화롭네요..ㅎㅎ ex35처럼 컨셉트카랑 비슷하게만 나와준다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09 19:50
다희님// 600h의 저 LED램프가 국내에 못들어와서 아쉽네요.. 사이버틱한 인상을 부여하는 좋은 포인트인데 말이지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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