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기아 신차 모하비(Mohave, HM) 공개


그간 베일에 싸여 있었던 프로젝트명 HM, 기아차의 신형 대형 SUV 모하비(Mohave)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앞모습은 몇개월 전에 앞부분 위장막을 까고 돌아다니던 테스트카의 사진이 찍힌 적이 있어서 어떤 모습일지는 안봐도 뻔했지만, 뒷모습은 처음 공개되네요.
올해 말에는 대선 때문에 신차 파급 효과가 작을 것 같아서 국내 신차 출시가 다 2008년으로 미뤄졌는데, 모하비는 데뷔하기도 전에 벌써 이런 사진을 공개했군요;
컨셉트카 메사의 각진 느낌을 많이 이어받는듯하지만, 그래도 양산화 과정에서 많이 '타협'을 이뤄냈네요. 곡선도 적지 않이 눈에 띄고요..
형제차인 베라크루즈와 디자인이 많이 차별화되었네요. 탄탄해보이는 외관이 듬직해보입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보레고(Borrego)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북미에는 3.8 V6 엔진과 4.6 V8엔진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한국형 모하비에는 베라크루즈의 V6 3.0 디젤엔진이 적용될듯 보입니다.
한국 정식 데뷔는 2008년 1월로 예정되어있으며, 북미 수출은 2008년 6월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 그나저나 오펜바흐라고 잠정 결정된 이름이 결국 모하비로 바뀌었군요..
모하비.. 이름에서 왠지 중동지역의 남자 이름처럼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_-;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별로..맘에 들지 않네요;
(이름이 꼭 중동 남자 이름처럼 느껴져서가 아니라.. 쏘렌토, 스포티지 처럼 이름이 입에 확 감기는 맛이 나질 않네요;)
모하비라는 이름은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의 최강자)`이라는 의미로 네티즌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펜바흐라는 이름도 괜찮았는데말이지요.. 아니면 북미용 이름인 '보레고'로 통일하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by 아방가르드 | 2007/11/07 23:44 | ├ 자동차 소식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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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25RS at 2007/11/08 00:16
캘리포니아에 모하비 사막이 있죠. 스펠링은 스페인어라 Mojave지만..
Commented by Spearhead at 2007/11/08 00:41
누군가는 저걸 보고 테라칸과 쏘렌토의 어정쩡한 조합이라고 하더군요.
전 강해보이는 외관에 호감이 가는데 말이죠;;

근데 모하비의 작명 센스는 세피아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 듯 싶습니다=_=
(Style Economy Power Hi_tech Ideal Auto...-_-...;)
Commented by STIG at 2007/11/08 00:55
왠지 앞쪽 그릴이 좀 맘에 안든다능 ㅎㅎ
Commented by 호크윈드 at 2007/11/08 01:03
그래도 세피아는 발음상 세피아(sepia)라는 단어와 연상이라도 되지요. 모하비는 영어사전 찾아보니 두개 나오는군요 캘리포니아의 사막(영어로는 mohave 맞다는군요) 그리고 인디안 종족 중 하나인 모하비족...
거 참 네이밍 참 듣보잡이네요....
Commented by 나상 at 2007/11/08 01:07
개인적으로 메사의 창문 라인하고 천장부분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양산화과정에서 많이 손질이 되었군요.-- 약간 아쉽네요.
Commented by 슈도 at 2007/11/08 12:45
그래도 컨셉을 이정도 나마 살려냈다는데에 기아측에 박수를 좀 보내주고 싶네요. 네이밍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정통 SUV 냄새가 좀 풍기는 것도 같습니다. (사막을 가로질러 달려나가는..) 그래도 쉽게 입에 감기지는 않습니다만 ^^; 보레고 보다는 더 좋게 느껴집니다.
Commented by 하느니삽 at 2007/11/08 13:41
그냥 이름만 봤을 때는 안 이상했는데 뜻을 알고 보니까 꽤 웃기군요..;
Commented by 제너럴 at 2007/11/08 14:03
메사 참 멋졌는데 막상 모하비로 나올때 저렇게 심심해질줄은....

키가 나올때는 TT처럼 컨셉카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쪽으로 나왔으면 좋겠군요. 안그래도 TT킬러로 쓸차인데....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08 20:38
25RS님// 저도 모하비라는 이름을 듣고 데스밸리가 있는 그 모하비를 생각했지만, 스펠링이 달라서 Mohave는 기아가 만들어낸 별개의 이름인가.. 하고 생각했었어요;

Spearhead님// 세피아가 한참 현역으로 뛸때는 이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되서 세피아의 약자를 보니 참.......;

STIG군// 그릴.. 실물로 접해봐야 알겠지만, 뭔가 기아의 패밀리룩과는 어긋난것같아서 아쉬운 느낌도 난다는..

호크윈드님// 네이밍.. 아하핫;

나상님// 좀더 파격을 단행해도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래도 3열윈도의 위로 치켜올라가는 라인은 카렌스의 그것과 패밀리룩을 의식한듯합니다.

슈도님// 가끔 슈도님 리플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슈도님 이글루 보고싶어요~ ㅎㅎ

하느니삽님// 저도 미국의 사막 이름인줄 알았는데말이지요..-_-ㅋ

제너럴님// 탑기어를 보니, Kee 컨셉트가 과거의 트라이엄프 TR7과 많이 유사하더군요.. 실물로 나올때도 그렇게 나올지.. 흠..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7/11/08 21:14
앞부분 디자인이 좀 구린듯한...ㅡ.ㅡ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09 10:29
미리내님// 강인해보여서 좋다는 의견도 있고, 우둔해보이고 별 특징이 없다는 의견도 많더군요..
Commented by 슈도 at 2007/11/09 15:37
블로그는 아직 정식으로 운영할만큼 내공이 쌓아져 있다고는 생각이 안되서요 ^^ 그나마 이렇게 댓글로나마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하고 소통하는거 자체가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세피아의 경우 기아 디자인팀에서 자체발의한 네이밍이었지요. 물론 세피아색을 염두에 두고 먼저 이름을 만든후에 거기에 맞춰 각각의 이니셜을 좋은뜻으로 정의해서 조합한거고.. 이번에 모하비도 먼저 이름을 만든후에 이니셜을 정의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컨셉을 얼마나 양산으로 이행하는냐는 결국은 기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는 그나마 컨셉 살려내는 게 점점더 좋아지는 걸로 봐서 양산 기술력이 더 좋아지는 것으로 봐야 되겠죠.. 아.. 물론 100% 컨셉스타일로 가는거는 좀 아닐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09 20:01
슈도님// 이런 말씀을 들으니 슈도님의 블로그 오픈이 더욱 기대되어요~ ㅎㅎ
현대도 과거에는 컨셉트카는 외주업체에다가 떠넘겨서 만든 진짜 '쇼카'에 불과했고 양산차는 따로 노는 경향을 띄었지만
요새들어서는 과거에 비해 컨셉트카에 신중을 기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
Commented by エル at 2007/11/21 11:55
기아는 항시 도박(?)식으로 제품을 내놓으니.... 현대처럼 눈치 안 보고 내놓는거 보면 대단하다고는 해줘야겠지요.... 과거 스포티지처럼 와장창 꺠지지만 않는다면야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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