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도쿄 모터쇼] MINI 부스 - 미니 클럽맨, John Cooper Works Kit 등


2007 도쿄 모터쇼 미니 부스 사진들입니다~
역시나 여기저기 차 붙여놓기 좋아하는 버릇은 여전하군요..;
최근에 출시된 미니 클럽맨을 부스 천장에 올려놓고, 수시로 계속 자동으로 문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며
클럽맨의 특징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활기찼던 부스였습니다. 카탈로그 나눠주는 사람들을 외국인으로 배치한것도 독특했구요..
여튼 사진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미니쿠퍼S 존 쿠퍼 웍스 킷입니다. 기존 미니쿠퍼S에 존쿠퍼웍스의 바디킷을 적용해 더욱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미니 클럽맨(Clubman)입니다. 클럽맨의 역사는, 과거 오리지널 미니를 개조하여 뒷부분을 길게 하고 우드그레인 등의 외관 장식을
덧붙인, 실용성을 증대하기 위한 개조판인 미니 트래블러 모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니가 BMW에 옮겨져서 처음으로 완전신형 모델이 나와 전세계적 인기를 누린 뒤 또다시 2세대 '뉴'미니가 등장하였지만,
그래도 2열 좌석은 성인이 앉기에는 너무나 비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를 외모로만 타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니의 잠정 고객들은 미니의 뒤떨어지는 다인 수용성 때문에 주저를 많이 하게 되지요.
그러한 연유로 등장한 것이 이 미니 클럽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뒷부분을 늘리고 우측 앞문 뒤에 RX-8의 뒷문처럼 조그마한 수어사이드식 뒷문(클럽 도어)을 달아주어
뒷좌석 승차 편의성과 거주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트렁크도 냉장고처럼 좌우로 열리는 방식으로 바뀌었구요.
이 클럽맨에도 쿠퍼S 버전이 존재합니다. 물론 늘어난 길이와 무게때문에 기존의 짧은 미니보다는 순발력이 조금 손해를 보지만,
그래도 그 손해를 최소화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이 미니 클럽맨의 단점은, 뒷문이 우측에만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이나 미국같은 좌핸들 사용 국가에서는 차가 정차를 하면
우측에 보도가 있기에 편리한 구성이지만, 영국, 일본 등 우핸들 사용 국가에서는 보도가 좌측에 있기에, 타고내리기가 실질적으로 불편합니다 -_-;
미니의 본고장인 영국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웃지못할 실수이지만, 그래도 미니 측에서는 우핸들 버전용으로 뒷문을 좌측으로 옮기려면
차의 설계 구조가 확연히 달라져버려서 비용이 많이 들기에, 어쩔수 없이 선택한 고육지책이라고 변명합니다.
클럽맨의 좌우 윈도 길이가 롤스로이스 팬텀의 윈도 길이보다 길다고 정도로 길이를 늘어났기에, 얼마나 편해졌을지 한번 앉아보고 싶었지만
앉아보는건 막아놨더군요..-_ㅠ; 미니의 인기가 높은 한국에도 조만간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각종 옵션장비를 달고 있는 미니입니다. 어두운 메쉬타입 휠이 잘 어울리네요 ㅎㅎ

아직 신형으로 대체되지 않은 미니 컨버터블은 사진으로 담아오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컨버터블도 신형으로 바뀌어야겠지요? 신형 미니의 디자인이 이목구비가 뚜렷한 타입이어서 컨버터블이 매우 잘 어울릴거라고
기대됩니다 ㅎㅎ

클럽맨 이야기하다가 글이 길어졌군요;
다음 편에는 BMW 부스의 사진들이 이어집니다~
by 아방가르드 | 2007/11/10 21:59 | └ 모터쇼, 전시회 | 트랙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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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roadn. edito.. at 2007/12/25 23:49

제목 : [도쿄모터쇼] Welcome to the club,..
유럽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는 소형차의 마케팅 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꾸며 '패션카'라는 장르를 만들었다. 패션카는 기존의 소형차들과 달리 디자인, 품질등을 내세우며 명품 소형차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마케팅 부진으로 인기가 시들어가던 VW의 비틀도 미니의 마케팅을 벤치마킹하며 리론칭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미니를 벤치마킹한 피아트의 500(친퀘첸토)은 미니를 대체할 최고의 패션카로 각광받고있다. 2001년 ......more

Commented by kalay at 2007/11/10 22:08
세번째 사진 보고
'아니 이건 사진을 왜 돌려놨어?' 했다. =_=
Commented by G-세린 at 2007/11/10 22:13
차..차..차 를 붙여놨어!! [뜨악

ㅇㅂㅇ!!

미니 역시 귀엽고 이쁘고 +_+ 사랑스럽....나(!)
아우. 저게 차값이 꽤나 나간다죠?
Commented by 제너럴 at 2007/11/10 22:40
이제 2010년도 쯤에 나올 미니 SUV만 기대하면 되겠군요....
Commented by STIG at 2007/11/11 05:37
핫해치 매니아한테는 역시 works 민희밖에 안보인다능 ㄲㄲ
Commented by syung at 2007/11/11 09:49
클럽맨 한국에 내년 1월쯤 런칭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듯 하네요^^ 아 한국있었음 미니 한대 샀을텐데......(빨간색 JCW 무지 이뿌군요 ㅜ.ㅜ;;) 그러나 여기선 그 돈으로 더 좋은 넘들을 구할수 있어서 고민중이라는^^ 이번 도쿄모터쇼 사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저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다녀올걸하는 후회가~~~ 거리는 기차로 2시간 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는데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못다녀왔는데 무리해서라도 아녀왔었어야 한다는 후회가 계속드네요^^ 암튼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더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11 12:17
kalay군// ㅋㅋ 일부러 한번 돌려놓고 사진 올려볼까..생각도 했었음;

G세린님// 우리나라 미니 매장에도 미니를 벽쪽에 붙여두었지요 ㅋㅋ; 물론 축소형 훼이크 모형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미니쿠퍼S가 3천만원 후반대 하는, 만만치 않은 값 나가는 모델임에도 인기가 좋은 편이지요

제너럴님// 미니가 SUV에도 손대는건가요? 오우.. 지져스;
독립 브랜드로서 수익성을 신경써야하겠지만, SUV는 좀......;

STIG군// 저 JCW킷은 단순히 외관킷에 불과하다능..; 진짜 JCW 고성능 버전은 준비중~

syung님// 유럽에서 미니 가격 한국과 비교해보니 만만치않게 비싸더군요..; 언론에서 우리나라차들이 외국에서 엄청 싸게 팔리는것마냥 이야기하고있는데
북미와 다르게 유럽쪽에서는 사정이 다른듯하네요 -_-;
Commented by Nur2 at 2007/11/11 15:19
진짜 아방님 말씀처럼 자동차를 여기저기 붙이기 좋아하는 메이커군요 ^^;;; 다음모터쇼땐 천정에대 붙일건지...
Commented by FC at 2007/11/11 16:15
드디어...무한염장 미니의사진이...

클럽맨 궁금하네요ㅋ실물로 한번 언제쯤 볼수있을까요ㅋㅋ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7/11/11 16:20
신형 미니 멋지군요^^ 근데 붙여 놓은 미니 떨어지면 어떻하려고..??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07/11/11 17:02
로버가 BMW로 인수되더니 품질과 디자인이 좀더 나아진건지
요즘 나오는 미니는 컬러도 그렇고 점점 젊어지고 이뻐보이네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11 17:10
뉘르2님// 천정에 붙여놓은 메이커 예전에 있었지요~ 벤츠가 예전에 CLK를 유럽 어디 모터쇼에 검같은걸로 천장에 붙여둔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요 ㅎ

FC군// 빠르면 내년에 볼 수 있을듯..ㅎ

미리내님// 떨어지지 않게 잘 붙여두었겠지요 ㅎ; 우리나라 미니 매장에도 실물보다 약간 작은 미니 모형이 벽에 잘 붙어있으니.,..ㅎㅎ

에스키모님// BMW-미니 관계에서 더이상 로버社는 관계가 없습니다 ㅎ; 90년대 초 BMW가 미니, 랜드로버, MG 등을 포함한 로버자동차를 인수하였지만,
로버 자동차에서 손실이 너무 커지고 회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로버와 랜드로버는 도로 뱉어버리고, 미니 브랜드만을 남겨두었는데, 그렇게 되어 BMW 하에서 개발된 새로운
미니가 히트를 친것이지요 ㅎ
BMW가 뱉은 랜드로버는 포드가 사들여서 지금까지 포드 하에 있고요, 로버는 그 이후로 다른 기업의 손을 전전하다가 현재 결국 중국 상하이기차로 넘어갔지요.
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7/11/12 00:31
늘...저렇게 벽에 붙여논걸 볼때마다...떨어져라떨어져라~를 비는건 역시 나쁜걸까요?ㅋㅋ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12 00:51
굇수한아님// 예전에 벤츠에서도 모터쇼 때 껌으로 천장에 차 붙여두는데도 있었는데 안떨어지고 잘 붙어있었지요 ㅋㅋㅋㅋ
떨어진다는걸 예상하면 항상 무서운 거지만요 ㅋㅋ
Commented by syung at 2007/11/12 04:28
유럽에서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는 말 동감합니다^^ 사실 소형클라스들은 별 차이가 안나요^^ 미니 쿠퍼 S의 경우 한국과 비슷한 옵션(뭐 한국은 모니터를 제외한 풀옵인듯하지만)내지는 풀옵션으로 구한다면 대략 2만 7천유로 정도로 생각이 되네요^^ 그럼 약 3천4백만원 정도겠군요^^ 쿠퍼 S가 한국에서 대략 4천만원 정도에 판매되니 별 차이가 나지않지요.... 하지만 대형차들은 차이가 많이 나죠^^ 물론 아시다시피요^^ 저는 내년쯤 차를 구매하려 하는데 일단 새차를 살 이유가 없어서 중고로 bmw3시리즈 내지는 1시리즈 구매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국 들어 가기 1년 전쯤해서 아버지가 타실 차를 구매해야겠죠...... 얼마전 bmw에서 320i를 4천1백만원에 출시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렇다면 유럽은 한국과 거의 가격 차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차 값 싸다는건 진짜 미국등 북미쪽에만 해당되는 거 같아요^^ 심지어 제 친한 형님이 여기서 그래이임포트에 차량 구해주는 일 하셨는데 올 초까지 일 잘하시다가 미국에 밀려 다른 일 시작하시고 계신다는....... 그 형님도 죽으려 하십니다...... 10여년간 해온일이 없어져서^^ 그 형님 덕분에 좋은차 많이 타고 다녔는데 저도 좀 아쉽구요^^ 암튼 유럽은 북미와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ㅠ.ㅠ;;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12 22:08
syung님// 이제 한국에서 그레이딜러 한다는 사람들이 들여오는 차들은 거의 다 북미에서 생산된 차들이더군요..;
그나마 북미에서는 생산 안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예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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