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도쿄 모터쇼] 페라리 부스 - 599GTB 피오라노, F430 스쿠데리아, 612 스카글리에티
2007 도쿄 모터쇼의 페라리 부스입니다~
페라리도 자동차 몸값이 있어서 그런지, 꽤나 넓은 부스에 일반 관람객은 들여보내지 않고, 소수의 실 고객들만 받아들였습니다.
벤틀리,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부스 때랑 똑같네요.. 제가 구경할 때에도 어떤 노부부가 이리저리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페라리들을 구경하고 있더군요.. 일본의 페라리 실 구매층이 주로 부유한 노인층이라는 말이 실감이 갔었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사진들 들어가겠습니다~


페라리 599GTB 피오라노입니다. 599GTB의 데뷔 첫 오피셜 사진을 받아보고서 디자인에 실망을 금치 못하였는데,
실물을 막상 접해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오히려 멋져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특히나 롱노즈 숏데크 스타일의 정석을 따르는 매끈한
옆모습은, 역시나 페라리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환상의 극치였습니다.
몇년 전에 612 스카글리에티를 사진에서 보고 실망했던 마음이 실물로 접하고 확 뒤바뀐것과 같은 이치일까요..;
프런트미드십 후륜구동 구동계에 잘 정제한 엔초의 엔진. 아무리 외관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저 엄청난 성능이란..;


최근 데뷔한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Scuderia)입니다. 안그래도 그냥 둬도 충분히 무서운 F430에 경량화를 단행하고 성능을 드높인 고성능 버전이지요.
이건 뭐.. 정말 어디 미운 구석 하나 보이질 않네요.. +_+ 다만 허전해보이는 궁둥이에 적당한 사이즈의 카본 스포일러 하나만 달아준다면 초 고간지 완성!!


페라리 612 스카글리에티입니다. 아우디 로고를 붙여도 이상해보이지 않을, 페라리 치고 얌전한 디자인이지만,
2+2 구성의 넓은 GT 쿠페의 그 속내는 여전히 무섭지요. 고등학생 시절에 우연히 한국에서 본 검은 612 스카글리에티의
낮게 깔리는 부두두두두두두..거리는 멋진 엔진음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다음 편에는 마세라티 부스 편이 이어집니다~
by 아방가르드 | 2007/11/13 13:06 | └ 모터쇼, 전시회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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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너럴 at 2007/11/13 13:30
요즘 나오는 페라리는 아름답지만 파격적이지 않지요. 주 고객층의 노령화가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그에 비해서 1984년에 나온 테스타로사는 동시대 차들과 비교하면 정말 아름답고 파격적이였지요.
Commented by stig at 2007/11/13 15:28
스쿠데리아에 노비텍 스포일러 달아주면 적당하겠넴;;; 근데 스카글리에티 순백색은 아닌듯;;;
Commented by FC at 2007/11/13 17:32
아우...진짜;

아 그런데 599색상은 많이 보이는 이탈리안레드랑은 조금 달라보이네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13 21:54
제너럴님// 그래서 테스타로사, F40 등 각진 페라리들이 나오던 시절이 추억으로 남는가봅니다 ㅎ

stig군// 미투.. 노비텍 스포일러! 수능 공부는 잘 되가고 계시는감..

FC군// 새빨간 이탈리안 레드랑은 다른, 약간 와인빛이 감도는 짙은 붉은색..ㅎ
Commented by Nur2 at 2007/11/14 20:16
한국에 들어온 599GTB는 내년초 물량 10대가 모두 팔렸다죠..덜덜..스쿠데리아는 특별버젼같은건가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14 22:46
뉘르2님// 그렇게 인기가 좋은건가요.. ㄷㄷ; FMK 첫출발이 좋네요 ㅎ 스쿠데리아는.. 옛 360 챌린지 스트라달레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될거예요~
Commented by Nur2 at 2007/11/15 00:29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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