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도쿄 모터쇼] 푸조, 르노, 포르쉐, 재규어 부스
2007 도쿄 모터쇼 사진. 이제 이것들로 마지막이네요..ㅎㅎ
부스마다 사진을 두어컷밖에 안찍은 부스들 사진을 한꺼번에 모아서 올려서 끝을 내겠습니다.
사실 사진을 빼먹은 부스가 조금 있네요.. 우선 미쓰오카 부스. 이쪽은 사람도 너무 많았던데다가 사진찍을 여력이 없어서 포기하고 눈구경만 했고,
많고많은 GM의 미제차들과 볼보, 사브 등의 부스들은.. 별다른 신차들도 없었던데다가 나온지 수어년 된 식상한 모델들 내놓은데다가,
심지어 한참 전에 내놓았던 눈에 질리도록 익은 컨셉트카를 재탕해서, 그냥 겉만 살짝 보고 나왔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다 보고 찍어올 수 있었겠지만, 체력이 한계에 다다라서 그냥..;ㅁ;


푸조 308 RC-Z 컨셉트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새로나온 308의 CC 버전을 예고하는 컨셉트카입니다.
사실 푸조 부스는 이 컨셉트카 말고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푸조 양산차들만 가득 모아논 수준이라서 사진들이 이게 끝이네요 ^^;



르노 Luteca(?)입니다. 유럽에서는 클리오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차인데, 일본에서는 수출명이 다르더군요..;


르노 뉴 트윙고와 메가느입니다. 트윙고는 모델체인지되면서 구형 모델의 베이직함을 잃었다고나 할까요.. 분명 고급스러워진건 맞긴 한데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었던 그 친근한 이미지는 많이 사라진 느낌이더군요.
메가네는 나온지 꽤 된 모델이다보니 그 특이한 뒷태도 이젠 식상해지는듯..;


포르쉐 신형 911 GT2입니다. 포르쉐 부스에도 별달리 내세울만한 신차는 GT2밖에 없어서,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ㅁ;
사실 카이엔 GTS도 신모델이긴 한데, 포르쉐 부스에 전체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서 사진은 요 두장만 찍어왔습니다 ;ㅁ;
GT2.. 앞모습은 상당히 멋진데 뒷모습이.. 뒤 에어로파츠가 조금 조잡하더군요; 스펙상의 성능으로는 카레라GT를 위협할 정도로
뛰어올랐더군요.. 세월이 갈수록 끝을 모르도록 향상되어가는 포르쉐의 성능 향상이란..



재규어 XF입니다. 사진으로 보고 실망한 디자인은 실물로 봐도 여전히 실망스럽더군요.
애스턴마틴을 닮은 날렵하고 늘씬한 뒷-옆모습을 제치고 어쩌다가 앞모습을 저따구로 망쳐놨는지.. 애고애고;
재규어 디자인부에 재규어에 원한이 있는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앞램프가 얄밉도록 못생겼습니다 -_-;
영국 언론들은 고까운 민족주의를 내세우며 이 XF를 열렬히 환영하겠지만, 전 반대하렵니다 -_-

드디어 꽤나 장기간에 걸친 도쿄모터쇼 사진 포스팅이 끝이 났네요~
이제 천천히 모터쇼 관람 후기를 올릴지, 모터쇼때문에 제쳐뒀던 도쿄 여행기와 사진들을 풀어놓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by 아방가르드 | 2007/11/19 20:33 | 모터쇼, 전시회 | 트랙백 | 덧글(10)
트랙백 주소 : http://avantgarde.egloos.com/tb/166942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STIG at 2007/11/19 20:40
재규어XF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포르쉐 997 터보하고 GT2는 뒷부분은 사제 에어로 파츠 써야할듯;;;
Commented by jaguar at 2007/11/19 21:36
XF 저 자체로도 그리 나쁘진 않지만 아쉬운건
어색한 헤드램프 등 컨셉이 보여주던 개성적인 느낌이 많이 사라져서 안타깝다는......

개발단계의 영상물을 보니까 컨셉 디자인은 이안칼럼이 한게 아니라 밑에 팀원들이 한 것 같더군요.
아마 이안칼럼은 개발방향만 설정해 준 듯한.
헤드램프와 인테리어는 여성 디자이너였던것같고 외관(외관부분은 확실치 않음)이나 테일램프 등은 또 다른 팀원이 따로따로..
문제는 그 컨셉을 양산단계에서 Aston Martin 색채가 나는게 아무래도 이안칼럼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듯 싶더군요.

재규어가 판매부진을 쇄신하기 위한 변혁은 좋지만
Aston Martin에서 옮겨온 이안 칼럼의 색채가 너무 뭍어나는건 좀 그렇더군요.
재규어다운 느낌이 사라져버리고 Aston Martin 색채가 나버리니.. 쩝~
Commented by 제너럴 at 2007/11/20 11:31
그래서 사람들은 재규어를 재규어라 안부르고 재규어마틴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7/11/20 11:57
포르세 GT2 신형은 뒷부분만 제외하면 꽤 잘나왔네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20 13:09
STIG군// 미투 -_-ㅋㅋ

jaguar님// 변혁도 변혁이지만, 그 변혁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것도 문제이군요 -_-;;
이번 XJ 페이스리프트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오히려 가만 냅두는게 더 나았을텐데..;

제너럴님// 재규어마틴 ㅋㅋㅋㅋ;

미리내님// 어두운 색 컬러면 뒷부분 파츠가 좀 안보일지는 모르겠다만, 정말 멋을 위해서라면 GT2는 뒷부분을 사제 파츠를 써야할것같아요-_-;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07/11/20 21:47
재규어...너무 변해버리는군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21 00:21
에스키모님// 딱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XJ가 재규어다웠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kainan7 at 2007/11/21 08:53
재규어가 포모코 내에서 관심이 떨어지는건지도... 링컨 머큐리 보다는 뽀드에서 볼보나 재규어에 관심을 좀 가져 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슈도 at 2007/11/21 16:51
개인적으로는 어스틴 마틴도 괜찮게 생각하는 브랜드 이긴한데,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각각의 브랜드에는 그 나름대로의 디자인 철학과 컨셉이 존재하는데 말이죠. 헤드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취향이 디자인에 반영되는거야 뭐라고 하겠습니냐만, 그래도 근간을 흔들정도의 디자인 변혁은 기존 사용자의 거부감을 좀 생각해보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7/11/21 18:47
ainan7님// 포드그룹에서 가장 찬밥취급받는게 재규어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디젤이며 왜건에까지 손대는 재규어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왕년에는 잘나가는 귀족스러운 차였는데말이죠-_ㅠ

슈도님// 하루이틀 역사도 아닌 재규어의 디자인철학이 이렇게 고작 몇년 새에 틀어져버리는다는게 참 안타깝지요. 그 '변화'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구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