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마티즈 스파이샷 - GM 형제차들로 마티즈 후속 미리보기

GM대우 마티즈의 후속 모델의 테스트카가 스파이샷으로 포착되었습니다. 프로젝트명 M300으로 개발되고 있는 마티즈 후속모델은 800cc 엔진으로 버티고 있는 현행 마티즈를 대체하며, 새로운 경차규정에 맞춰 1,000cc 엔진을 얹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신형 모델은 3세대 마티즈가 될 모델입니다. 중간에 마티즈2가 나오긴 했지만, 그 마티즈2는 숫자만 2라고 붙였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다름아닌 모델이어서 사실 1.5세대라고 해야 맞는 말이었고, 현행 마티즈가 2세대 마티즈에 해당하지요-_-;



마티즈의 후속모델은 기본적으로 예전에 공개된 시보레 비트(Beat) 컨셉트카의 스타일링을 따르리라고 보도가 되었는데, 과연 빈말은 아니었나봅니다. 위로 쭉 찢어져올라간 헤드램프,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디테일은 영락없는 시보레 비트 컨셉트의 그것과 닮아있습니다. 컨셉트카의 과장스러운 디테일은 양산형으로 오면서 무디어지겠지만말이지요. 1세대 마티즈의 둥글둥글한 귀여운 맛은 사라지겠지만, 비트 컨셉트의 스타일만 잘 옮겨와준다면야 환영입니다 :) 컨셉트카처럼 3도어 모델이 출시되리...라고는 현실적으로 바라지도 않지만, 나온다면야 얼마나 좋을까요 +_+ 이 모델이 출시된다면 수출시장에서는 시보레 비트라는 이름으로 수출될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마티즈라는 이름을 고수할지 아닐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지금은 모닝에게 밀리고 있지만 현대차도 꺾지 못한 경차계의 명성 마티즈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갈지, 아니면 컨셉트대로 비트라는 이름으로 바꿀지 흠..


마티즈 후속은 같은 GM소속인 오펠 아길라, 스즈키 스플래쉬를 밑바탕으로 개발됩니다. 위 비교샷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적 기본 형태는 똑같으면서 램프류, 디자인 디테일을 달리 해서 쌍둥이 형제를 만든 것이지요. 마티즈까지 출시된다면 세쌍둥이가 되겠군요 아하핫 -_-; 그것도 이목구비만 조금 다른 '일란성' 쌍둥이들이 될 것이기에 위 아길라, 스플래시에 적절히 머릿속에서 시보레 비트 컨셉트의 디테일을 넣어보면 마티즈 후속의 윤곽이 대충 예상이 가실 겁니다. 포토샵 실력만 있으면 어떻게 이미지를 만들어라도 보겠는데 말이지요 ;ㅁ; 쌍둥이 사이이기에 마티즈 후속의 인테리어도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사진상의 아길라/스플래시의 인테리어 그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닝이 하도 잘 나가서 GM대우가 배아파하고있을텐데, 마티즈 후속으로 모닝에게 반격을 가할 날이 언제가 될지 슬슬 기대됩니다. 상황을 보면 하루라도 빨리 출시하는게 좋겠지만말입니다 -_-;
by 아방가르드 | 2008/04/04 02:08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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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리 at 2008/04/04 02:26
컨셉대로 나온다면 모닝따위는 이길 수 있죠. 사실 모닝이 마티즈보다 유리한 것은 그 놈의 엔진 밖이니까요
Commented by Spearhead at 2008/04/04 02:31
모...모닝이 이길겁니다(...야...)
아길라나 스플래쉬보다는 비트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서 내놓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 두 차는 앞모습이 웬지모르게 너무 싸보이는듯해서요-_-;;

여담으로 그저께 늦게나마 밴티지 포인트를 봤는데, 오펠 아스트라를 그 디자인 그대로 들여와서 GM대우 브랜드로 팔았으면 괜찮았을 것 같더군요. 이쁘더라구요;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8/04/04 03:03
드디어 마티즈 쓰리인가요;ㅂ;/
Commented by 희나리 at 2008/04/04 09:12
마티즈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이미 all new matiz라고 이름을 냈으니 뭐라고 이름을 지을니 궁금하군요
디자인은 스즈키나 오펠보다는 비트쪽을 따랐으면 하네요
그리고 적어도 젠트라 X처럼 아베오와 차별화되는 구리구리한 그릴을 달고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bzImage at 2008/04/04 09:14
모닝따위... 라고 보기엔 오펠 아길라와 스즈키 스플래쉬를 보고 있자니 불안하네요.

경-소형의 개발력은 아무래도 스즈키가 셋중 제일 킹왕짱이니만큼 스즈키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게 보이는데, 스즈키 스플래쉬의 기본적인 인테리어 자체가 그닥 경쟁력이 있어보이진 않네요. 정말로 "싼 플라스틱" 이라는 단어가 바로 입에서 나온달까요.

그러나... 오펠 아길라-스즈키 스플래쉬와는 다른 차가 될겁니다. 물론 1.0L3 엔진이야 공용하겠습니다만, 아길라의 장폭고(축거)는 3740x1680x1590(2360) 으로, 한국 경차의 3.6mx1.6m(사이드미러 제외) 규정을 약간 넘습니다. 이것은 플랫폼을 제공한 4세대 스위프트 자체의 크기탓입니다. 아시다시피 폭 줄이는건 조금 노력을 필요로 하지요. 오버펜더가 사라지는 정도는 예상해야할겁니다. 출력 자체는 모닝의 64 마력 대비 오펠의 65 마력으로 큰 문제는 안되는 수준의 차이입니다.

그 외에 오펠 아길라와는 달라지는점이라면... 1.0L 에 AT가 없는 아길라와 달리 마티즈 후속은 꼭 옵션으로 나올거라는 점, 오펠이나 스즈키엔 옵션으로 있는 헤드커튼 에어백과 ESP는 당연히 빠지리라 예상되는 정도... 일까요. 음.

모닝을 사람들이 기뻐한 이유중에 하나로 화려한 옵션이 있었으니만큼, GMDAT도 바보가 아닌 한에는 옵션질은 잘 할겁니다.
개인적으론 변속기가 위로 기어올라가서 조수석으로 옮기기 편하다는게 제일 눈에 뜨입니다. ^^;
Commented by bzImage at 2008/04/04 09:18
&... 다른차라고 할만한 가장 큰 이유라면, 휠을 들겠습니다. 사진상으로도 오펠-스즈키와는 큰 차이를 드러내네요. 오펠-스즈키는 15" 까지 들어갑니다만, 마티즈 후속은 마티즈 2나 3에서 쓰던 휠 주워다 쓴 포스(...) 가 납니다.
Commented by 25RS at 2008/04/04 09:31
휠이 눈꼽만하게 붙어있네요 -_-)
그거 때문에 차가 커보이는 착시..
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8/04/04 15:38
모...모닝은 강해요!!!ㄷㄷㄷ
Commented by Eraser at 2008/04/04 20:07
맛휘즈에 스마트 수준의 안전성을 요구한다면 이건 그냥 도둑놈 심보겠죠? (..)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8/04/04 22:32
로리님// 데뷔 4년차에 페이스리프트로 버티고 있는 모닝과 완전신차인 마티즈 후속.. 저라도 마티즈쪽에 끌릴듯;

Spearhead님// 그나마 GM대우가 오펠에서 소형차마저 들여온다면 GM내에서의 GM대우의 존재가치가 없어져버릴듯 -_-;

똥사내님// 진정한 의미의 마티즈3겠지요; 현행 마티즈 데뷔 초에는 '멋도모르고' 마삼이 마삼이 이렇게 불렀지말입니다 -_-;

희나리님// 지금 쏘나타나 스포티지, 그랜저가 딱히 별다른 수식어를 붙이지 않은 채 신모델을 내놓는걸보면 그대로 '신형' 마티즈라고만 해도 충분할것같습니다. 젠트라X 그릴은 진짜 OTL..

bzImage님// 아길라/스플래쉬에서 적어도 인테리어는 데뷔 4년차 모닝이 훨씬 나아보이네요 -_-; 국내 경차규정상 아길라/스플래쉬의 크기가 좀 더 컸던것이군요; 매번 리플로 달아주시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25RS님// 오오.. GD 은근히 똑똑한데요;

굇수한아님//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저 차 나오기 전까지는 모닝이 짱먹을것같아요 :)

Eraser님// 전설로 남는 스마트와 S클래스 충돌테스트가 생각나는군요.. 아하핫 -_-;
Commented by FC at 2008/04/05 02:15
마티즈 처음나왔을때만큼의 임팩트를가져다주길...
Commented by 비트원츄 at 2008/04/05 22:17
아방가르드님 사진좀 카페에 스크랩할께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아방가르드 at 2008/04/06 01:12
FC군//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디자인이라서 그랬던건지..; 지금도 마티즈는 원작 마티즈1의 디자인이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

비트원츄님//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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