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서울오토살롱] 레크리스 부스 (레벤톤, LP640, GT-R, 카레라GT) └ 모터쇼, 전시회

오늘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서울 오토살롱을 다녀왔습니다. 고맙게도 지인에게 초대권을 받아서 들어갔지만, 어떤면에서는 작년만도 못했다는 실망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레벤톤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참 감명깊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람보르기니 레벤톤을 전시한 레크리스의 부스부터 먼저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 더 몰리기 전에 제대로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싶어서 입장 시작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들어갔지만, 카커버로 덮혀 있더군요; 다른곳부터 먼저 구경할까 한참 고민하던 와중에 레크리스 직원분들이 카커버를 열어 레벤톤의 자태를 드러내었습니다. 카커버를 트렁크에 집어넣기 위해 문과 트렁크가 여닫히고 LED 깜빡이가 켜지는 짧은 순간에서부터 흥분이!!


단 20대만 한정생산되는 람보르기니의 스페셜카 레벤톤입니다. 그마저도 모터쇼에 첫 출품하기가 무섭게 20대 전량이 예약이 끝나 지금은 새차를 구할래도 구할수가 없지만, 기적스럽게도 레크리스에서 우리나라로 레벤톤 한대를 들여왔지요. F22 랩터 전투기를 모티프로 삼았다는 무광 회색 컬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바디는 자동차의 범주에 속하기를 거절하듯 엄청난 초현실성을 뽐냅니다. 허나 레크리스 부스 배치상 레벤톤을 가까이에서 보기도 힘들고 찍을 수 있는 사진의 각도도 고작 요정도라서, 사실 차 관찰하기에는 조금 악조건이었지요. 고가의 희귀차라 그런지 레이싱걸도 잘 배치하지 않더군요(구경하기에는 더 편했기에 오히려 다행이었지만;). 기회가 되면 좀더 자세히 관찰해 보고 싶은 차입니다.


람보르기니 무르치엘라고 LP640입니다. 앞서 언급한 레벤톤의 베이스가 되는 모델입니다. 왠만한 국내 슈퍼카에는 꼭 얼굴을 들이미는 데다가 국내에 들어온 숫자도 적지 않아서 운만 좋으면 강남 공도에서도 목격할 수 있는 몸이기에 레벤톤에 비하면 신선함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멋진 차라는 데에는 이의의 여지가 없지요. 이번 오토살롱에는 3개 부스에서 LP640을 희한하게도 똑같이 흰색 모델을 서로 달리 출품했습니다. 다음 번에 올릴 다른 부스 사진에서도 등장할 겁니다.


닛산 신형 GT-R입니다. 은색, 흰색 모델이 들어온 것이 확인된 데에 이어 이번엔 사제 휠을 장착한 요 검은색 모델까지 국내에 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군요. 닛산의 한국 공식 진출 때 판매 리스트에서 볼 수 있을지 궁금한 녀석입니다. 부스 배치상 뒷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포르쉐 카레라 GT. 역시 이런저런 국내 슈퍼카쇼에 자주 출현하는 몸이라서 그렇게까지 신선한 맛은 없지만, 지금 봐도 멋진 자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언제 포르쉐에서 이런 특별한 슈퍼카가 또 나올려나요..


레크리스에서 수입/판매하는 모델카들. 1/8 아말감 모델들을 많이 들여오던데 가격이 경차 한대값이더군요 -_-;;

다양한 차량을 데려올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생각보다 출품 차량이 적었던 레크리스 부스였습니다. 차량은 적었지만, 그래도 레벤톤 덕분에 좋은 구경 했네요 정말.. +_+ 사실 레벤톤 사진까지 올렸기에 다른 사진들은 리사이징 작업하기조차 귀찮지만, 그래도 지난 해 오토살롱에 비해 찍어온 사진을 1/3이 넘게 줄였으니(있는 차들 다 찍어와봤자 대부분 Shift+Delete행이더군요 -_-;), 여유를 가지고 마저 다 올려보도록 하지요 ㅎ

덧글

  • 레이나도 2008/07/12 02:45 #

    오오 레벤톤 오오.... ㅠㅠ
  • 주연 2008/07/12 06:45 #

    티비에서 어제 오토살롱 한다고 이야기를 하더니 아방가르드님이 사진 올리겠다라고 생각 했었는데~
    덕분에 잘 봐요~^^
  • dARTH jADE 2008/07/12 08:35 #

    얼마 전 친구녀석이 청담동 지나가다가 고소영이 닛산 신형 GT-R을 몰고 가는 걸 봤다고 하더군요. 멋져부려~
  • jinsoo 2008/07/12 11:05 # 삭제

    레벤톤보다가 무르시보니 왤케 심심하지 ㅎ
  • 계란소년 2008/07/12 11:51 #

    아말감 1/8 페라리 F2007...ㅜ.ㅜ
  • 단수 2008/07/12 11:56 #

    레벤톤도 레벤톤이지만 GT-R도 마음에 드네요.
    미국엔 가을쯤인가 부터 들어온다고 알고 있는데 구경이나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차 사진들 올려 주셔서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Good Life 2008/07/12 19:26 # 삭제

    레크리스..진짜 대단한듯..

    20대중에 두어대는 확보했겠죠..?

    그러니 한국에도 한대를..

    보러가고싶은데 이놈의 시간이 안나네요..
  • 아방가르드 2008/07/13 08:52 #

    레이나도님// 오오 ㅠㅠ

    주연님// 이런 행사에 제가 빠질 수 없지요 ㅎㅎ 감사해요~

    darth jade님// 오오.. 고소영 취향이 의외로 스포츠카네요;; 아직 정식수입도 안되는 GT-R을 몰 정도면 차 많이 좋아하는 사람인가봐요;

    jinsoo군// 그러게다 ㅠㅠ

    계란소년님// 가격이..ㅜㅜ

    단수님// 우리나라에는 언제 정식수입되려나요.. 이런 식으로 비공식적으로 3대 이상은 들어와있긴 하지만;

    GoodLife님// 일본 부자들이 저런걸 놓칠리는 없을테고, 못해도 정말 2대는 확보해놨나봐요; 하지만 레벤톤 말고는 정말 볼거 없어요 ㅎㅎ; 어제 잠깐 압구정 갔다오는데 거기서 본 차들이 오토살롱에서 본 차들보다 흥미롭던;
  • 울트라 2008/07/13 11:20 #

    레크리스이기에 레벤톤을 확보해서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은 기적이 아니라 당연히 할 수 있는거죠.
    저는 오히려 그런 시장의 니즈가 다른 곳도 아닌 한국에 있다는 것이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 ^^;

    그나저나 카레라 GT는 매일 보다보면 그것도 시큰둥해지더군요. 크흐흐...... .
  • 아방가르드 2008/07/13 15:00 #

    울트라님// 일본에 비하면 한참 작은 수퍼카시장 파이를 가진 우리나라에 레벤톤을 레크리스에서 들여오기로 했다는게 놀랍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레크리스 일본지사에만 두대를 갖다놔도 금방 팔릴텐데말입니다 ㅎ 카레라GT를 매일 보신다니.. 무슨 직업상의 이유인가요?ㅎ
  • 울트라 2008/07/14 09:08 #

    직업상 매일 포르쉐를 탑니다. 주로 카이엔 시리즈를 많이 타고요, 그 다음으로 많이 타는 것이 911들이죠.
    그런데 의외로 박스터나 카이맨을 탈 일이 없어 아쉽습니다. 특히 카이맨은 제 취향에 딱인데 말입니다.

    한국시장은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커나가는 시장이랍니다. 결국 레크리스가 괜히 들어온 건 아닌거죠.
    한국시장은 마켓의 입장에서 볼 때 전체적인 파이는 작지만 오히려 확실한 구매고객이 정해져 있는 말 그대로
    알짜배기 시장입니다. 선점해서 일단 들여오기만 하면 일본보다 오히려 높은 프리미엄에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니
    그레이 딜러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수 밖에 없죠.

    어찌보면 한국에 레벤톤이 들어온 정도는 콧방귀 한 번에 지나갈 정도의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모그룹 회장님의
    모처에 있는 비밀 창고에는 레벤톤보다 더 귀하고 놀라운 머신들이 항상 베스트 컨디션으로 출격대기중이니까요.
    뭐 사실 그 분 외에도 이 쪽 시장에서는 알아주는 큰 손 컬렉터분들이 즐비하시죠. ^^;
  • 아방가르드 2008/07/14 17:52 #

    울트라님// 아 그 국내 포르쉐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분이셨군요; 포스팅 읽었었는데 죄송하게도 닉네임이 기억이 안났었네요 ㅎㅎ;
  • 부은면상 2008/07/15 22:48 #

    오오 레크리스 오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 가로


검색이랑방문자수랑등등

공지사항 겸 방명록 게시판 (링크)

『실시간 접속자 수』


contact to
carrera@hanmail.net

2018 대표이글루_auto

2017 대표이글루_auto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adsense

통계 위젯 (화이트)

2672
562
1193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