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LFA 뉘르브루그링 에디션이 7분 14초를 기록하여 뉘르브루그링 랩타임 양산차 부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일반형 LFA의 랩타임은 7분 22초대였는데, 드라이버를 어떻게 쪼았는지 기록을 8초나 단축시켰습니다. LFA 뉘르브루그링 에디션은 카본파이버 바디키트, 서스펜션 튜닝(10mm 다운), 업그레이드형 6단 시퀸셜 트랜스미션, 10마력 증가, 100kg 경량화 등이 특징이며 7만달러를 추가해 뽑을 수 있는 50대 한정판입니다. V10 4.8리터 570마력의 엔진으로 0-100km/h 3.7초, 325km/h의 성능을 냅니다.
지금껏 양산차 부문 1위는 포르쉐 GT2RS의 7분 18초였는데, LFA가 4초를 당겨 1등을 한 것입니다. 비양산차 부문에서는 래디컬이 6분대, 굼페르트 아폴로 같은 차들이 7분 11초를 찍고 있고, 양산차 부문의 상위권에는 쉐보레 콜벳 ZR1이 7분 19초 63(원래 바이퍼 ACR보다 소수점 단위로 밀렸는데 연식변경하면서 3초를 줄인 괴물!), 닷지 바이퍼 SRT10 ACR이 7분 22초 10, 2012년식 닛산 GT-R이 7분 24초 22 등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왕년의 수퍼카(예를들면 카레라GT 또는 카레라GT라던지)는 7분 20초 후반대를 찍으며 세월의 무상함을 아파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우리는 게을러보여도 할 땐 한다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콜벳을 쪼아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스포츠카 다 죽었다고 기술까지 죽지는 않았다고 격하게 생존 인증을 하고 있으니 독일에서도 공밀레 공밀레 소리가 울려퍼지겠군요 (...)
덧글
진짜 토요타에 한국 디자이너 좀 보내주고 싶습니다...
독일차의 몸뚱아리야 뭐 설명이 필요없지만 그래도 40만불짜리라면 좀 더 튼튼할 필요가 있지 안나싶네요.
같은 수퍼카 급에서 밀리다면 용서가 되도 일반차량보다도 못한 안전성의 슈퍼카는 좀 비추입니다.
저도 한편으로는 LFA 운전자가 너무 나이가 많았다는점 그리고 일본인이었다는 점(유럽인이었다면 살았을지도;;;)에서 변명의 여지를 찾고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