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 자동차 시승기




국내 시판 4천만원대(정부/지역별 보조금 적용전) 전기차 중 가장 긴 완충후주행거리를 가진 전기차로 국내 전기차 예비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쉐보레 볼트 EV(Bolt EV)를 카셰어링으로 타보았습니다. 작년 10월에 타본 볼트는 앞자리 알파벳 하나만 다른 Volt PHEV였는데, 충전설비가 하나도 없는 곳에서 방전 상태로 타느라 차의 잠재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었던 그 V볼트 PHEV와 달리 이번 B볼트 EV는 배터리가 완전충전된 상태에서 탈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1. 외형
짧다란 전장과 높은 전장을 가진 볼트 EV는 크기제원만 보면 대단히 껑충하고 뒤뚱뒤뚱해보일 것만 같지만, 실물은 여러가지 디자인요소들을 덧대 의외로 세련되고 날렵해보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밑에서 위로 치켜올라가는 모양으로 만든 독특한 측면 윈도는 차가 실제 전고보다 덜 껑충해보이는 착시를 주며, 군데군데 위치한 검정 가니시(헤드램프 바깥 끝단과 A필러 사이의 공간, 도어 하단, 2열윈도와 해치 윈도 사이의 공간 등지)들은 디자인에 입체감과 재미를 부여합니다.


HID 헤드램프와 LED DRL이 기본. 램프류 디자인이 작아서 전면부는 귀여운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색 쉐보레 뱃지가 달린 가운데는 전기차답게 완전히 막혀있습니다.


17인치 휠이 기본. 보통 HEV/EV/PHEV 등 친환경차들은 휠에도 공기저항을 최적화하기 위해 어떻게든 구멍을 작게 만드는데, 볼트는 일반 내연기관차 휠을 떼온건가 싶은 느낌의 평범한 휠을 달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가격표에는 세련된 표면절삭가공 투톤 디자인 휠이 기본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차는 왜 이러죠;


미래에서 온듯한 느낌의 후면부 디자인. 다만 깜박이, 후진등, 후방안개등은 약간 투박한 디자인으로 범퍼에 붙였는데, 범퍼 자체가 높아서 그리 어색해보이지 않습니다.


볼트에는 2017년 늦봄부터 도입된 하늘색 전기차 전용 번호판이 달려있습니다. 태극무늬 패턴이 바탕에 깔리고, 전기차 아이콘을 두개나 크게 그려넣었지만, 한글로는 전기차라는 설명이 어디에도 쓰여있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 눈에는 전기차 번호판으로 인지가 안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우 육각볼트가 없는 것도 특이한데, 범퍼에 어떻게 고정되는지 모르겠네요.


2. 인테리어
잠깐 앉아봤을 때의 대시보드 첫인상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랜저의 것보다 훨씬 더 큰 10.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 모니터, 블랙 하이글로시 센터 가니시 및 화이트 플라스틱 트림이 다양하게 버무려진 모습은 시각적으로는 대단히 훌륭해보입니다.


공조장치를 보면 일부 물리버튼이 빠져있다 싶은데, 10.2인치 모니터 하단에 내/외기순환 전환 버튼, 좌/우 열선시트 버튼 등을 터치형으로 고정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볼트는 일단 센터 모니터가 트림에 상관없이 기본입니다. 다만 저 큰 스크린에서 내비게이션은 없는게 함정이어서, 그린카는 애프터마켓 내비게이션을 상단에 별도 거치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불만인건 순정 UI의 활용성과 사용편의성이 불만족스럽다는 것. 멜론 앱, 세컨드 음악앱(카프리치오) 모두 인식 가능한 제 애마 아반떼AD 순정 기본오디오와 달리, 볼트EV의 인포테인먼트는 USB포트 직접연결이든 블루투스 연결이든 어떤 쪽에서든 제 아이폰 음악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들을 생각도 없던 라디오만 실컷 들어야 했던..


BMW의 것을 닮은듯한 전자식 시프터. 볼트EV의 실제 판매국가가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보는 사람 당황하지 않게 매우 다개국어로 매뉴얼을 만들어 글러브박스에 별도 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의 버튼을 누르고 움직이면 된다는 원칙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평한 플로어 덕분에 수납공간은 매우 넓고 깊고 많습니다. 센터 수납공간은 좌우 격벽을 좀 높게 세워서 굴러다니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주 사소한 참견을 해봅니다.


전체적 실내 소재 질감이 투박하고 거칠어보이는 점은 사실 체급과 실구입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개선이 시급한 치명적 단점을 한가지 꼽자면 화이트 다이아 패턴 가니시. 이 하얀 가니시는 보기엔 멋지고 화려해보이지만, 좌우 사이드미러가 비치는 유리창에 그대로 반사되어 시야를 방해합니다. 안그래도 농도 짙은 선팅필름이 씌여 있어서 잘 안 보이는데, 흰색 내장재까지 반사되어 있으니 사이드미러가 거의 그냥 안 보이는 것에 다름없더군요. 운전자가 충분히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디자인의 심미성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일텐데, 이거 디자인한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바닥을 반쪽밖에 덮어주질 않는 궁색한 카매트 역시 실망스럽습니다. 흙이 잔뜩 묻은 신발을 신은 사람들과 함께 이 차에 올라타기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볼트EV를 타는 지인 한분도 이 점 때문에 애프터마켓 카매트 업체를 수소문해서 바닥을 위까지 다 덮어주는 카매트를 커스텀 주문하려 하시는데 국내에 인도된 볼트의 차 수가 많지 않아서 그마저도 쉽지 않아 곤혹을 겪고 계시더군요.


현대기아차 중형 이하 체급에선 잘 없는 운전석 오토업다운 및 4윈도 오토다운 파워윈도가 기본.


다만 현대기아차에서 아낌없이 달려나오는 천장 손잡이며 시트벨트 높이조절장치가 볼트EV에선 참 궁색하게 손잡이는 조수석에만,
시트벨트 높이조절장치는 아예 없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대비 짧은 휠베이스 제원만 보고 볼트 EV 실내 크기에 큰 기대를 가지지 않았지만, 볼트 EV의 실내는 정말 쾌적하면서도 넓습니다. 아이오닉보다 전고가 145mm나 높아 헤드룸은 앞, 뒷자리 모두 키 181cm의 필자 기준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으며, 휠베이스는 아이오닉보다 100mm 이상 짧아 사실 레그룸이 좁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레그룸은 아이오닉보다 살짝 더 쾌적합니다.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확인하기로 시트 쿠션 두께를 줄여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실내공간을 넓게 뽑아냈다고 자랑하던데, 그 점이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후석 승차감은 분명 손해보는 부분이 있겠지만, 전기차들은 운용 패턴상 장거리 운행보다는 단거리 운행이 더 많을테니 충분히 트레이드오프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후석 센터 터널 부분도 평평하게 처리해서, 거의 2인승에 다름없던 V볼트 PHEV보다 훨씬 쾌적하게 3인 탑승이 가능합니다.


2열 공간에서 의외로 감동했던건 USB포트가 두개나 붙어있다는 것. 앞자리 두개, 뒷자리 두개 기본 4개의 USB포트로 4인 탐승자 모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해 놀 수 있겠군요. 컵홀더 내장형 암레스트가 기본인 점 역시 마음에 듭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런 후석 편의장비에 인색한데, GM차들이 의외로 이쪽은 후하게 퍼주는 편이죠. 다만 조수석 시트백에만 달려있는 포켓은 "원가절감 is 글로벌"임을 또다시 입증해보이는..


2단으로 분리 사용 가능한 트렁크. 짧은 전장과 전폭 때문에 아이오닉EV의 트렁크보다는 좁지만, SM3 ZE보다는 넓어보이는듯..


V볼트 PHEV의 것과 동일한 푸른 POWER 버튼을 누르면 디지털 계기판이 켜지고, 전원 ON을 알리며 주인을 환영합니다. 계기판 역시 V볼트 PHEV의 것과 마찬가지로 모드(mode)간 뭐가 다른지 모를 클래식, 모던 등 4개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표시할 수 있습니다.


3. 성능/주행감각
볼트 EV는 150kW 구동 모터, 60kWh 리튬이온 배터리의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88kW 모터의 아이오닉EV가 경쾌했다면, 볼트EV는 경쾌한걸 넘어 거의 깡패 수준으로 힘이 넘칩니다. 정지상태에서 아이오닉EV를 풀악셀해보면 타이어 미끌리는 소리가 아주 잠깐 들렸다가 쭉 밀어붙이는데, 볼트 EV는 시속 50~60km/h까지 거듭 휠스핀을 일으킵니다. 저의 볼트 EV 주행조건은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했던 젖은 노면이었는데, TCS off와 스포츠모드 버튼을 모두 누른 채로 풀악셀해보면 시속 60km/h까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침없이 앞바퀴 휠스핀을 맹렬히 일으키며 튀어나갑니다. 다만 전기차들이 다 그렇듯 최대 주행가능거리 확보를 위해 그립력을 희생시키고 구름저항을 낮춘 친환경타이어를 쓰고 있어, 굽이진 산길에서는 250마력쯤 되는 핫해치백에 중국산 싸구려 타이어를 바꿔끼운 차를 연상케 하는 거동을 보입니다. 분명히 높은 경사의 헤어핀을 치고 올라갈 힘은 갖고 있는데, 타이어는 힘을 받아주지 못하고 옆으로 한없이 밀려납니다. 볼트EV의 넘치는 힘은 추월가속할때나 잠깐씩 쓰는 것이 어울릴듯 합니다. 최고시속은 아이오닉EV의 x75보다 의외로 많이 낮은 x54에서 리미트가 걸립니다.

단점으로는 시내 저속주행 비중이 많을거라 판단해서인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이 보통의 쉐보레차들과 다르게 쉽게 휙휙 돌아간다는 점이 첫번째로 꼽힙니다. 바운싱이 적은 하체는 제법 편안한 승차감을 만들어주지만, 그립력이 많이 희생된 성격의 순정타이어는 고속주행간에 리어를 잘 잡아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행가능거리를 늘 신경써야 하는 전기차 운전법을 생각하면 치명적 단점으로 여길 부분들은 아닙니다. NVH는 아이오닉EV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제가 탔던 차는 100km/h 이상 올라가면 나오는 내장재 부딪치는 소리가 거슬렸습니다. 모든 볼트 차량의 문제는 아니길 바라야죠. 오디오 스피커는 전술했듯이 아이폰 음악 인식이 안되어 평가하기 불가능하나, 라디오만 들어봤던 결과로는 크게 대단치는 않고 평범했던 걸로..



4. 효율
100% 충전되어있었던 여름날의 볼트 EV는 계기판상 주행가능거리를 세가지로 Max(최대) 377, 일반 320km, Min(최소) 262kmm를 각각 띄웠습니다. 제원상으론 383km 주행 가능하다는데, 에어컨 켠 채로 전원이 켜졌다고 줄어들었을까요? 그래도 완충 상태에서 주행가능거리 183km를 띄웠던 아이오닉EV보단 훨씬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비게이션 경로를 마음껏 경기 외곽으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파워풀한 가속성능에 맛들려 산길도 달리고 악셀도 바닥 끝까지 밀어넣어보고 시내도 설렁설렁 달려봤던 복합적인 패턴의 4시간 반, 153km의 주행 후 계기판상 배터리 용량은 반쯤 줄어들었고, 주행가능거리는 Max 167km, 일반 142km, Min 116km가 남았습니다. 실효율이 대충 5km/kWh쯤 된다는 소리인데, 딱히 절약 신경 안 쓰고 이날처럼 마음껏 달리면 배터리를 바닥까지 쥐어짜도 300km는 충분히 달릴 수 있었다는 결론입니다. 거치형 내비게이션상 과거목적지에 대구가 남아있었는데, 정말 충분히 서울에서 편도 주행 가능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오닉EV의 경우 표시효율 자체는 복합 6.3km/kWh로 볼트EV의 복합 5.5km/kWh보다 14.5% 더 높은데, 배터리 용량이 두배 이상 더 높은 볼트 EV의 주행가능거리 앞에선 아무 어필이 되지 않죠. 50% 상당 전력을 소모한 볼트EV에 완속충전기를 연결한 후 예상 완전충전 소요시간은 약 6시간 가까이로 표시되었습니다.


5. 가격 대비 가치
볼트EV는 기본형 단일트림으로만 나옵니다. 가죽핸들, 버튼시동, 열선시트, 풀오토에어컨같은 저의 선호옵션은 기본적으로 다 들어가 있고, HID 헤드램프, 대화면 스크린같은 분에 넘치는 옵션이 기본인 점도 제법입니다. 다만 스크린은 큰데 내비게이션 기능이 없어 별도 애프터마켓 내비게이션 내지 스마트폰 거치가 필요하며, 시트는 전동식 이동 기능이 옵션으로도 선택 불가능, 후석 에어벤트도 옵션 선택 불가능.. 유일한 선택 가능 옵션은 LKAS, AEB, 스마트 하이빔, 보스 스피커 등의 묶음 옵션인 105만원짜리 세이프티패키지 하나뿐. 이름이 세이프티 패키지라서 ASCC가 있을까 기대해봤는데 그런건 없고 기본 크루즈컨트롤에 그칩니다. 내비게이션, ASCC, 풀LED 헤드램프, 통풍시트(1열), 전동시트(운전석), 2열 에어벤트 등의 옵션 선택이 가능하고, 그레이드가 다양하게 나뉘어 원하는 조합대로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한 아이오닉EV 대비 비싸면서 사양 구성력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017년 한국에 배정된 400대의 볼트가 출시 당일 예약 완료되었는데, 올 연내 추가 수입계획이 없다고 한국지엠에서 못박은 상황이라 올 해 중엔 구입도 불가능합니다. 미국 본토에서도 생산여건상 판매되는 주(state)가 8개주밖에 되지 않는다는 상황을 감안해야 하지만, 당장 올 해 안에 사용할 전기차를 생각하신다면 볼트는 선택지에 아예 넣을 수 없습니다.



6. 총평
볼트EV는 아이오닉EV 대비로도 훌륭하지만, BMW i3와 비교해봐도 훨씬 실내가 넓고 주행가능거리는 길고 가격마저 더 저렴해 국내 시판 전기차 중에서는 가장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산 경차 수준의 내장재 퀄리티며 이해할 수 없는 일부 원가절감 추태들은 한강 이남에서 부산IC까지 커버 가능한 주행가능거리상의 이점으로 모두 용서해줄 수 있죠. 다만 미국 본토 생산이 주문하는대로 쑥쑥 나오지 못하는 여건이라, 구입 희망자는 내년까지 기약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오닉 EV도 주문하고 차를 받기까지 시간 소요가 꽤 걸린다고는 하지만, 국내에 올 해 주문 가능한 수량 자체가 없는 볼트랑은 상황이 다르죠. 그런 의미에서 차 자체의 평가에서 한 발 나아가 "구입 가능 여부"를 살펴보자면 가성비와 주행가능거리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전기차는 그림의 떡인 볼트 EV가 아니라 아이오닉EV라는 아이러니한 결과로 종결됩니다. 에어컨 빵빵 틀고 가속페달 마음껏 밟아줘도 300km 넘는 주행가능거리를 보장하는 볼트EV를 타보고나니 타사에서도 수요 물량을 제대로 받쳐줄 수 있는 중저가 롱레인지 전기차가 다양하게 출시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테슬라 모델3요? 일단 초대형 스마트폰을 만든건지 차를 만든건지 모를 실내부터 좀 충실히 다시 만들고 나오라 하죠

본 후기 글은 순수하게 개인의 흥미로 작성한 글이며, 운행간에 발생한 모든 비용은 자비부담하였습니다.


덧글

  • eggry 2017/07/29 22:17 # 답글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다니... 내년 쯤엔 여러 메이커에서 모델3 급 되는 모델이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 크렙스 2017/07/29 22:39 # 삭제

    대중차 브랜드에서는 신형 리프, 코나 ev가 예정되어 있고 비싼 놈들은 아우디나 재규어에서 다 내년 출시로 예정되어 있긴 하죠.

    그럼 테슬라의 강점이...[자율주행?]
  • 아방가르드 2017/07/30 16:36 #

    충전설비를 생각하면 주택 내지 최근에 만든 아파트 살아야 할텐데 더 멀게 느껴지는군요 크흡..
  • 싼최스 2017/07/29 22:27 # 답글

    제 주변에서도 극찬을 하는터라 참 궁금한 차량이었는데, 어떤 느낌일까 기대됩니다..

    크루즈와 V볼트에서 느껴지는 견고한 하체의 필링을 이 차에서도 느껴볼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 아방가르드 2017/07/30 16:40 #

    V볼트 PHEV를 타봤을때와 비교해보면 하체가 견고하다는 느낌은 좀 떨어지는데
    높고 짧다란 몸집에 에코타이어를 끼고 있는 전기차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다고 평할만 한 것 같습니다.
  • muhyang 2017/07/29 22:59 # 답글

    며칠 전에 자유로에 왠지 위장무늬를 붙이고 뛰는걸 봤습니다.
    그것도 바로 뒤에 위장무늬 없는 차와 함께 가는 거라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 아방가르드 2017/07/30 16:40 #

    보안 해제는 아마 작년 이맘때부터 됐을텐데 아마 귀찮아서 안 걷었을 것 같습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7/07/30 00:41 # 답글

    60밀로와트시 의 배터리라면 엄청나군요.

    미츠비시 에보가 겨우 16킬로와트였다가 이번에 24로 업했고
    니산 리프도 24 였다가 60으로 업한다는 소식만 있고 아직 출시는 안된 듯 한데
    테슬라도 36에서 50 사이 왔다 갔다 하다가 모델 S 에서 60으로 업
    배터리 용량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교체할 때는 피눈물이 나겠지만...
  • 아방가르드 2017/07/30 16:45 #

    닛산 리프 신형은 몇주 안에 공개를 앞두고 있고.. 이 차와 마찬가지로 60kWh급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되는 모양이더군요.
    테슬라는 오늘 한국시각으로 모델3를 공개했는데, range와 가속성능 제원은 나왔으나 배터리 용량과 출력 스펙이 아직까지도 없는 미묘한 상태.
    배터리 및 기타 전기차 전용부품 보증정책은 아이오닉EV 쪽이 더 유리한데, 완충후 주행가능거리를 생각하면 볼트 쪽에 더 매력이 가죠.
    현대도 60kWh 배터리에 볼트에 준하거나 더 긴 수준의 range를 가진 코나 EV를 준비중이라 하니 그쪽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7/07/30 00:37 # 답글

    미국 지사 친구들이 당췌 영업을 안하는지 저 차 정보가 없어서 갑갑한데...

    핑계 삼아 출장을~~~
  • 아방가르드 2017/07/30 16:46 #

    미국 본토에서도 볼트가 판매되는 주가 8개주밖에 안되어 미판매지역이면 정보가 제한적일듯 하겠군요 ㅠ
  • L 2017/08/02 23:53 # 삭제 답글

    늘 정보만 얻어 가다 댓글 답니다.
    GM에서는 Premier 단일 트림이라고 주장하지만, 렌터카는 LT deluxe 트림이 대부분입니다.
    트림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 GM본사 및 렌터가 업체에 문의해도 모른다 혹은 정보가 없다고 가르쳐 주질 않더군요.
    SBZA, AEB, Around view가 빠져 있으며 옵션 추가도 불가능합니다. 아마 휠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GM 서비스센터나 액세서리 취급점에도 아직 부속을 수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품 All-weather rubber mat를 비싸게 직구했는데 일반 매트 크기라 풋레스트 부분까지 오는 건 없습니다.

    미디어 재생의 경우 그냥 USB만 되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은 재생되지 않았습니다.
    Volt PHEV에서는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입니다.
    기본으로 구글 뮤직입니다만, 다른 앱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이 없어서 카플레이는 테스트 해보지 못했고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맵으로는 주행모드가 불가능하며 대신 최신의 waze 앱으로 표시는 가능합니다.
    아직 Tmap 등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만, 주행중 전화나 문자가 걸려오는 경우에 대처하기는 오히려 낫습니다.
  • 아방가르드 2017/08/03 10:34 #

    400대중 렌터카로 나간 물량은 하위 트림인가보군요.. 어쩐지 카탈로그상 내용이랑 비교해봤을때 미심쩍은 몇가지 것들이 이제야 이해가 되는것같습니다.
    카매트는... 전국 볼트 오너님들 협심해서 애프터마켓 카매트 업체를 섭외해서 공동구매 형태로 따로 맞추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Volt PHV를 작년에 타봤을때는 USB케이블로 연결하자마자 애플 카플레이로 통화, 음악 등 잘 이용하였는데,
    Bolt EV는 왜인지 카플레이도 안되고 USB 음악재생도 안되더군요.. 다만 블루투스로 전화연결은 되어서 통화 및 관련 숫자 버튼기능은 잘 이용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안드로이드폰이 없어서 안드로이드오토를 아직도 제대로 써본 차가 없네요.. 기능 시험차 싸구려 안드로이드폰이라도 하나 공수할까 싶습니다.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latinum 2017/08/09 19:07 # 답글

    Hvac 관련 인터페이스에 터치를 넣다니 개극혐이네요... 으으.. 그냥 다이얼과 버튼 넣어주면 안될까?
  • 아방가르드 2017/08/14 07:58 #

    버튼을 하나도 안넣은 용감한 테슬라보다는 나은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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