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프라이빗 쇼룸 참석 후기 ├ 자동차 이야기



제네시스의 첫 프리미엄 D세그먼트 세단인 G70을 미리 보고 왔습니다. 실제 G70의 공개는 9월 15일에 있을 예정이지만, 기존에 없던 장르의 탄생인지라 워낙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보니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 미리 맛보기식으로 보여주는 행사 "G70 프라이빗 쇼륨"이 기획되어 현재 진행 중입니다. 서울, 인천, 대구,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www.genesis.com/kr/ko/g70-private-showroom.html)


G70 프라이빗 쇼룸 행사장 4~5층이 블라인드로 완전히 가려진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


G70은 9월 15일 공식 월드 프리미어가 있기 전까지는 철저한 보안에 부쳐진 미공개 신차. 따라서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 프라이빗 쇼룸 행사장(4~5층)은 예약 고객이 아니면 입장할 수 없으며, 입장 전 핸드폰 전/후면 카메라 모두 보안 스티커를 붙이고 보안 각서를 써야 합니다. 보안 스티커는 떼어낸 흔적이 남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졌기에 장난으로라도 떼어내면 곤란합니다.

5층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언베일링 행사를 같이 보게 되고, 4층에서는 3대의 G70 전시차를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슨트 가이드를 따라다녀야 하다보니 실제로 차를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은 빠듯했지만, 미공개 신차를 직접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찍어온 사진도 없고 아직 자세한 제원이 미공개에 부쳐져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진 않지만 G70의 감상평을 텍스트와 타사 차량 참고이미지로 풀어보고자 합니다.



1. 외관
전면은 인터넷에 많이 떠돌던 예측 CG와 거의 90% 이상 싱크로율을 가진다고 봐도 됩니다. 예측 이미지가 여러가지 나왔는데, 개인적으론 유투버 design review car님(https://www.youtube.com/watch?v=FqV-SL9bwPY)의 것과 제일 유사합니다.


(좌 : 제네시스 EQ900 헤드램프 / 우 : 제네시스 GV80 컨셉트 헤드램프)

후기를 보니 전면 분위기가, 특히 헤드램프가 아반떼 스포츠를 닮았다는 분도 계신데, 전혀 아닙니다. 제 생각엔 EQ900의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눌러놓은 형상이랄까요? 내측에 二 형상의 LED DRL이 시그니처인데, 이는 GV80의 二자 형상 얇은 LED 헤드램프에서 따온 디자인 요소이며, 향후 제네시스 차기 신차들에서도 고유의 요소로서 이어질 것이라 합니다.


(사진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것)

크레스트 그릴은 기존 제네시스 모델들과 유사하되 G80 스포츠처럼 메시타입입니다. 특이한 점은 G70 3.3T는 G80 스포츠처럼 헤드램프 베젤, 그릴 등에 구석구석 브론즈 악센트를 끼고 있다는 것. 바디컬러는 3.3T에서만 고를 수 있는 유채색 컬러가 1~2종 정도를 포함해 총 10종. 입자감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붉은색과, 은은한 녹색 느낌이 풍기는 그레이컬러의 전시차 느낌이 무척 좋았습니다.


(사진은 제네시스 GV80 컨셉트의 것)

후륜구동 세단답게 앞 오버행을 잔뜩 앞당긴 측면은 군살없이 잘 빠졌습니다. 파라볼릭 라인이라고 표현하는 옆구리의 역동적인 굴곡이 매우 인상적인데, GV80 컨셉트(위)를 참조하시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G70 옆태의 섹시함을 견줄 수 있는 동급 프리미엄 D세그먼트 세단으로는 알파로메오 줄리아가 떠오릅니다.

정말 옆태만큼은 과장 안 보태고 세계 여느 프리미엄 D세그먼트 세단과 비교해도 G70의 섹시함이 빛납니다. BMW 3시리즈의 옆태도 이 차와 비교하면 마냥 지루해보일 뿐이며, 아우디 A4 정도는 그냥 NF쏘나타로 만들어버릴 미친 존재감입니다. A4는 사실 앞뒤옆 어딜 대도 G70 옆에선 NF쏘나타일듯


후면 역시 트렁크 리드를 봉긋 솟아올려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듀얼 머플러 역시 과장됨이 없이 딱 보기 좋게 벌어져 있습니다. 다만 L자 형상의 테일램프는 위의 차들이 떠오르는게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 현대차그룹을 보면 차체의 굴곡을 가지고 춤추는 조형미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왔으나, 정작 등화류 디자인에선 원가상 벌브 램프같은 것을 고집하느라 양산단계로 넘어가면서 디자인 역량이 100% 발휘되지 못하고 뭔가 구시대적 느낌에 예속되는듯한 모습이 늘 아쉽습니다.


(사진은 벤츠 붕어빵 삼총사)

자동차 디자인의 패밀리룩과 Copy & Paste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G70은 D세그먼트 독일 3대장과 비교해서 적어도 디자인적인 개성에 있어선 앞서 있다고 봅니다. 소형~대형차들이 붕어빵마냥 똑같은 얼굴로 뒤범벅되는, 최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의 "대중소 현상"이 제네시스 G70에서도 재현되지 않을까 가장 걱정스러웠는데, G70은 형님들의 주요 디자인요소를 따오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하자면, 중장년층보다는 젊은층의 취향에 맞춰 다이나믹함을 살리고,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시그니처를 정립하고자 최근 제네시스 컨셉트에서 차용한 디자인 요소들의 흔적이 구석구석 보이는 흥미로운 디자인입니다.

크기 제원은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으나,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상으론 전폭이 동급 D세그 세단 중 가장 넓은 수준이라고 하며, 여러가지를 미뤄볼때 전장은 스팅어보다 짧습니다. 실내공간에 대해선 따로 다뤄보기로 하고..


2.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스팅어의 것과 동일한 2.0T-GDI, 3.3T-GDI, 2.2VGT의 3가지 구성. 변속기는 모두 현대파워텍제 8단 AT를 기본으로 하면서, HTRAC 4륜구동 옵션이 전트림 모두 가능한 형태입니다. 3.3T-GDI의 성능제원 일부를 제외하곤 세부제원은 모두 미공개. 3.3T-GDI의 경우 후륜구동 기준 0-100km/h 4.7초, 최고시속 270kph를 내어 스팅어와 출력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우세한데, 크기와 무게가 스팅어보다 작은 것에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더 주워들은 얘기가 있긴 한데 보안각서의 내용을 떠올려보면 아직 언급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2주만 참으면 완전한 제원이 나올테니 그때 다시 살펴보는걸로..


3. 인테리어/사양
운전자 방향으로 살짝 꺾인 비대칭형 대시보드 및 인테리어는 D세그먼트라고 힘 빼지 않고 정말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습니다. 퀼팅 패턴이 도어트림과 시트를 풍부하게 장식하고 있으며, 퀼팅도 입체형, 마름모꼴형 두가지가 있고 그것도 싫은 사람들은 일자 입체형 무늬의 시트를 고를 수 있게 했습니다. 다이얼과 버튼류는 조작감과 질감이 무척 뛰어나며, 드라이브모드 다이얼을 스포츠로 돌릴 시 사이드볼스터가 확장되는 기능까지 마련했습니다. 세심한 장식과 퀼팅 패턴의 시트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G70의 시트만 떼어내두고 차종을 맞추라고 하면 그 누구나 BMW 5시리즈 이상의 E세그먼트 중대형차를 손꼽을듯..


(사진은 제네시스 EQ900의 것)

게다가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의 사양까지 끌고왔습니다. 체형(신장,앉은키,체중)을 입력해 편안한 시트포지션을 직접 맞춰주는 인텔리전트 시트가 바로 G70까지 내려온 것! 이런 기능은 커녕 럼버서포트도 안 달고 오는 독일제 베스트셀링 D세그먼트 세단과 참 비교되죠.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이라는 패키지 옵션으로 트림에 따라 선택 또는 기본탑재될 ADAS 관련 옵션도 ASCC, LKAS, HDA, BSD 등을 포괄하는 고차원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탐나는 옵션은 카카오와의 협업으로 만든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가까운 블루핸즈", "근처 맛집" 등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폰 지도 어플 쓰듯 편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빅데이터를 활용하기에 목적지 검색의 정확도도 높고, "근처 맛집"이라는 검색명령의 경우 목적지(맛집)간의 랭킹도 가능합니다.


(사진은 BMW F15 X5의 것)

인테리어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제네시스만의 아이덴티티가 뭔지 아직까지 모르겠다는 것. 고급스럽게 보이려고 좋은 소재들을 여기저기 잘 펴발랐고 실제로 기아 스팅어, BMW 3시리즈에 비해 훨씬 고급스럽지만, BMW의 것을 참고한 느낌이 강하게 나는 요소가 몇가지 거슬립니다. 실내 전체를 아주 베꼈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어서 크게 거슬리진 않지만, 워낙 사소한 것 가지고도 많이 까이는 회사인만큼 시비걸자면 뭐 분명히 밑도 끝도 없이 까이겠구나 싶은..


(사진은 기아 스팅어의 뒷자리)

필자의 체형은 키 181cm, 몸무게 70kg에 다리가 남들보다 조금 길어서 작은차 뒷자리가 괴로운 체격입니다. 이런 제 기준으로도 G70 뒷자리 무릎 안 닿고, 천장에 머리 안 닿습니다. 아반떼보다 좁다는거는 이런 식으로 의자를 뒤로 밀지 않는 한 거짓말입니다. 쏘나타, 그랜저같은 전륜구동 중형 이상 세단만 타신 장년층은 이 차가 값에 안 맞게 좁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유럽향 D세그먼트 세단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이 차가 결코 동체급 경쟁차 대비 좁은 차가 아니라는 점에 동의하실겁니다. 동체급 중 가장 넓은 뒷자리를 자랑하기 위해 휠베이스를 쭉 잡아늘려 큰 차로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G70의 지향점을 생각하면 그건 잃을 것이 더 많은 설계일듯..



2017년 국내 D세그먼트 차량 판매추이

가격은 미공개지만 트림별 사양표는 보고 왔는데, G70은 국내 판매되는 어떤 D세그먼트 수입차 대비 기본사양과 부가옵션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합니다. ADAS는 커녕 통풍시트, 럼버서포트도 없는 빈약한 옵션의 4기통 디젤엔진 D세그 수입차가 판매를 리드하는 국내 D세그먼트 판에서 G70은 게임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성능, 디자인, 안전, 편의, 고급감 어디를 봐도 G70이 유럽산 경쟁차 대비 떨어지는 구석이 없습니다. 328i와 M3 사이의 준고성능 차량(340i)은 아예 수입되지도 않고 있어 특히 G70 3.3T는 스팅어처럼 새로운 틈새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고요. 이 참에 수입차들이 스포츠범퍼나 대형 휠같은 하차감 강화 옵션만 신경쓰고 편의, 안전보조옵션(ADAS 등)은 등한시한 채 들여오는, 한국 한정 옵션 차별이 뿌리뽑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하나도 남겨오지 못했고 비공개에 부친 것들이 많아 기억이 점점 가물가물해지고 있지만, 제네시스 G70 및 금번 행사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다면 최대한 답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아는남자 2017/09/03 04:21 # 삭제 답글

    제네시스만의 아이덴티티가 뭔지 모르겠다, 저도 깊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차종 하나하나의 상품성과 별개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자리잡게 하려는 전략이 뭔지도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이래 갖고 괜찮을까 모르겠어요. 어차피 자기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만 ㅎ
  • 아방가르드 2017/09/03 23:44 #

    제네시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 키워드가 얼른 만들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 Platinum 2017/09/03 08:07 # 답글

    4기통, NA 후륜, 1.3톤... 같은거, 만들어놓으면 안 팔릴테니 할 수 없지만 젠쿱과 스팅어보다 GT성향은 줄고 경쾌함은 늘었으면 좋겠군요.
    (E섀시 318i (L4) 혹은 S2000, 86 정도의 무게와 엔진 설정인데... 차중 자체가 가벼운 차가 매력이 있더군요. 유지비도 그나마 좀 합리적이고.)
  • 아방가르드 2017/09/03 23:46 #

    S2000은 단종된지 10년이 다 되어가고 후속이 나온다 해도 예전처럼 가볍고 전자장비 하나도 없는 익스트림한 구성일 수는 없겠죠.
    저도 자동차 좋아하는 지인들과 "저렴하고 적당한 성능의 FR차가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종종 나눠보는데, 스포츠카는 커녕 2도어 내지 3도어도 점점 없어지는 먹고사니즘의 시대에선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은..
  • W16.4 2017/09/04 01:04 # 삭제

    가볍고 값이 적당한 (= 차체가 Fe인) 차로 갈수록 빡세지는 충돌 시험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 Platinum 2017/09/04 13:57 #

    충돌 테스트 자체가 자기차중 방어니까 미션 임파서블은 아니긴 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캐빈의 위치가 낮을수록 실제 충돌시 불리하긴 할 테니까요...
    스팅어나 G70역시 4도어로 나오는 것은 젠쿱의 반성이라고 봐야겠지요. 팔릴만큼 팔리고는 아무도 안 사는... 뒤집어 말하면 살놈만 사는 차는 메이커 입장에서도 애매하니까요.
    S2000 은 미드십 하이브리드 혹은 미드십 터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혼다의 FR+NA는 S2000 이 거의 마지막이라고 봐야겠죠..
    국산으로 이런 차가 하나라도 있으면 좀 좋을 텐데. 외산차는 사고나면 도저히 어떻게 견적이 안나올 거라는 게 아주 확실하니, 안전주행하도록 만드는 점은 있긴 합니다. ㅡㅡ;
  • W16.4 2017/09/04 14:58 # 삭제

    충돌은 자체 질량이 문제인 건 맞는데, 자체 질량은 구조체 뿐 아니고 파워트레인이나 내장재 등 구조 성능에 기여는 없이 질량만 늘리는 부분도 포함합니다. 극단적으로 파워트레인 + 10kg 정도로는 무슨 짓을 해도 충돌 시험 통과 못 할 겁니다.
  • Platinum 2017/09/05 09:33 #

    자동차회사들 스몰오버랩 대응 업데이트 하는 걸 보면, 50% 오버랩까지 상정하고 개발된 차량은 큰 리비전 없이 구조물 강화만으로도 스몰오버랩 대응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으니, S2000 도 혼다가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겠죠 (물론 중량은 약 100kg 정도 늘지 않을까 싶지만, 어차피 이 차는 1.2톤 초중반의 차이므로 그래도 1.3톤은 지켜낼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고회전 NA + FR + ABS, VSA, 카스테레오, 라이트 빼고 전자장비 그런거 없다 식의 컨셉의 차는 이제 혼다가 만들 생각이 전혀 없을테니 안될거야, 아마.
    MR 하이브리드 or 터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신형이 나온다면 그것 역시도 시간의 흐름인 거지요. 흠흠..
  • W16.4 2017/09/05 12:57 # 삭제

    S2000에 스몰 오버랩 보강이 들어가면 대부분 앞쪽에 붙을 겁니다. 그러면 FMR까지 써가며 만든 질량 분포가 확 달라질테고, 운동 특성도 크게 달라질 겁니다. 더구나 S2k는 뚜껑이 없어서, 스몰 오버랩에 중요한 A필라가 힘을 못 받습니다. 뚜껑 없으면서 스몰 오버랩 좋은 차가 있나요?
    그런데 롤케이지 보강한 레이싱 개조차는 스몰 오버랩에서 좋은 성적 나오나요?
  • Platinum 2017/09/05 13:10 #

    글쎄요,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한 컨버터블 자체가 없을 듯 하고.. 뭣보다 이거 사고나면 아마 한 1년은 우울증에 빠질 거 같아서 더 이상 생각을 그만두어야겠습니다. =3=3
  • 어른이 2017/09/03 11:49 # 삭제 답글

    하지만 뽐뿌나 보배에 올리면 현기알바라고 이글이 까이거나 응 현대안사 이런 반응이 나오겠죠.
    실물이 무척 궁금하긴하네요. 스팅어와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쉽게보몀 g70이 3 스팅어는 4gt와 같은 입장이니
  • 아방가르드 2017/09/03 23:52 #

    저도 빨리 시승해보고 싶은..
  • 까마귀 2017/09/03 14:32 # 답글

    가격은 나왔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3913799
    그런데 스팅어라는 기준점이 있어서 뻔한 가격이죠ㅎㅎ
    그리고 2.4나 2.5터보로 300마력 정도로 내면 펀카로도 부족하지 않을텐데요
  • 어른이 2017/09/03 15:07 # 삭제

    2.0이 250 3.3이 370마력이니 2.4엔진으로 터보가 나올 것 같진않네요. N용으로 270마력짜리도 있으니까요. 현기가 2.0 터보압늘리고 직경늘려서 300마력짜리 내면 좋을텐데 말이죠
  • 아방가르드 2017/09/03 23:53 #

    상품성개선때 소폭 출력개선이 있을테긴 하지만 배기량이 400~500cc씩 커질 일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 궁금궁금 2017/09/04 17:43 # 삭제 답글

    2.5터보 나오면 좋긴하겠지만, 2.5터보로 올리면서 가격도 올리지 않을까요 ??
    만약에 그렇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 메리트 있게 2.0터보로 250마력 되는게 더 좋은것 같아서요ㅎㅎ
    출력이 주행성능의 다는 아니지만...2.0터보만해도 경쟁사대비 높은 출력인 것 같아서요ㅎㅎ
    250마력으로 좀 부족한건지, 330터보의 370과 가격 메리트 있게 확연히 차이나게 하는게 더 좋지 않으신지 의견들이 궁금합니다ㅎㅎ

  • 아방가르드 2017/09/06 10:44 #

    경쟁 D세그 세단을 봐도 2리터 중반급 과급 엔진이 잘 없죠
    한국 배기량별 세제 때문이 아니더라도 글로벌 판매에도 그리 도움이 안될듯..
    개인적으론 2.0T와 3.3T의 사이보다는 3.3T 이상의 "썸띵 모어"가 있으면 좋을듯한..
  • W16.4 2017/09/06 13:19 # 삭제

    현기 과급 엔진은 자연흡기보다 배기량 단계가 듬성듬성 하지요. 휘발유만 봐도, 2.0T와 3.3T 사이에 NA가 2.4, 3.0이 있으니까요. 과급기로 출력 조절이 쉬워서 이럴까요?
    3.3T 다음은 V8 5.0T 정도 되려나요. 그러면 600마력은 가볍게 넘길텐데, 현기에 이거 넣을 차가 있나요?
  • 아방가르드 2017/09/07 08:25 #

    뭐 독일 3사만 봐도 동배기량 과급 엔진으로 성능제원만 차등화해 트림별로 넣기도 하죠
    V8 5리터 초과 터보보다는 지금의 V8 5.0N/A를 V8 4리터대 과급으로 다운사이징하는게 우선일듯..
    실제로 EQ900의 경쟁차들 봐도 이미 다들 그렇게 하고 있죠
  • leey 2017/09/05 01:04 # 삭제 답글

    제네시스 차량들 라이트 보면서 저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군요 ㅋㅋ eq900마저도 볼수록 다른 브랜드에 비해 헤드라이트가 좀 이전세대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g70도 그렇다니 아쉽네요. 근데 경쟁 수입차들도 요 몇년사이에 등화류가 거의 예술품 정도의 경지로 올라선거지 초창기에는 과하다 싶을정도로 화려하니까 장난감 같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이건 그냥 제 생각 ㅋㅋ
    아무튼 자동차를 볼때 등화류의 디자인이 인상을 결정하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말씀대로라면 현대가 아직 소극적인건지 아쉽네요.. 리어램프 턴시그널 led 벌브 크기라도 줄여줬으면 좋겠는데.. g80 방향지시등 킨거 보고있으면 너무 사제led같은게;;
  • 아방가르드 2017/09/06 10:45 #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나 M4 GTS에 올라간것같은 OLED 테일램프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깨지면 얼마나 비쌀지 감도 안잡히는;)
    아우디 LED 헤드/테일램프처럼 화려한 그래픽이 보고싶긴 합니다.
  • W16.4 2017/09/06 13:20 # 삭제

    앞에 달린 등기구는 사고만 나면 깨지는데, 제발 비싼 거 좀 넣지 말기를. 비싼 전조등 쓰려면, 차라리 오프로드 차처럼 지붕 위에 달던가요.
  • Eveready 2017/09/06 18:42 # 삭제 답글

    뒷좌석이 그리 좁지않다니 다행이네요.
    좁다고 그렇게 까이던데 말이죠
    다른차량이랑 비교한다면 어느정도쯤 될까요? 아반떼보다는 넓은가요?
  • 아방가르드 2017/09/07 08:28 #

    최신 아반떼(AD)와 비슷합니다. 요즘 아반떼AD 뒷자리가 많이 넓다는걸 감안하시면 나쁘지 않죠.
    타본 D세그 세단 뒷자리 중에선 3시리즈와 비슷하고 재규어 XE보다는 훨씬 넓습니다.
  • Eveready 2017/09/06 19:02 # 삭제 답글

    아 프라이빗 쇼룸 관람 신청은 딱히 자격 제한같은건 없나요? 시간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아방가르드 2017/09/07 08:29 #

    자격제한은 없는데 타임별로 관람가능인원이 한정되어있어서 예약이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지인들에게 듣기로 주말 예약은 100% 마감되었고 주중에도 퇴근 이후 시간은 자리가 별로 없더군요..
  • Eveready 2017/09/07 09:36 # 삭제

    허헣..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아예 다 마감이라고 하네요..
    그냥 기다리는수 밖에 없군요
  • W16.4 2017/09/07 18:28 # 삭제 답글

    1. 스팅어부터 휘발유 2.0T를 넣었으니, G70에도 들어가겠지요. 그런데 디젤은 아직도 엔진 등급 나누는 건지, 2.0 아닌 2.2라는 게 아직도 정신 못 차린 듯 합니다. 스팅어와 G70의 경쟁 상대인 독일차는 2.0 (디젤, 휘발유) 으로 세금이 싼데, 정작 한국 회사 현기는 독일차 2.0D디젤 상대로 2.2D를 들이 미네요.
    휘발유 NA뿐인 G80 급에서 제일 잘 팔리는 독일차도 2.0D고요. 한국에서도 EQ900보다 훨씬 잘 팔리는 S클도 다운사이즈와 디젤을 쓰는데, K9와 EQ900은 무슨 똥배짱으로 휘발유 NA 만으로 버티나 모르겠습니다.
    현기 비싼차를 쳐바르는 독일차는 전부 터보(휘발유,디젤)인데, 한가하게 휘발유 NA로 급 나누기나 하고 있습니다.

    8월 수입차 1만7547대 신규 등록… 베스트셀링 모델은?
    카조선 성열휘 기자
    입력 : 2017.09.07 10:52
    http://car.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7/2017090701256.html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9736대(55.5%), 2000~3000cc 미만 6534대(37.2%), 3000~4000cc 미만 935대(5.3%), 4000cc 이상 341대(1.9%), 전기차 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65대(69.9%), 일본 3708대(21.1%), 미국 1574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6835대(39.0%), 디젤 8559대(48.8%), 하이브리드 2152대(12.3%), 전기 1대(0.1%)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1만7547대 중 개인 구매가 1만1368대, 64.8% 법인 구매가 6179대로 35.2%였다.

    수입차, 8월 1만7547대 등록..BMW 520d 1위 ‘복귀’
    등록 2017-09-06 15:18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28194

    BMW 5시리즈, 9개월 만에 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 1위 탈환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9-06 15:43:00 수정 2017-09-06 16:01:04
    http://bizn.donga.com/car/Main/3/all/20170906/86198541/1

    수입자동차 시장 큰손은 '30대 젊은 직장인'
    장창민
    입력 2017-07-19 17:34
    수정 2017-07-20 05:12
    http://auto.hankyung.com/article/2017071943471
    2000㏄ 미만이 대세
    배기량별로 보면 2000㏄ 미만 차량이 6만8187대로 절반 이상(57.7%)을 차지했다. 이어 2000㏄ 이상~3000㏄ 미만 차량이 4만1317대로 35.0%였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엔진 배기량은 줄이면서 출력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 많아지면서 2000㏄ 미만 차량의 판매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에 팔린 수입차(11만8152대) 중 업무용은 34.6%인 4만902대였다. 작년 말 35.7%에 비해 1.1%포인트 줄었다. 수입차 중 업무용 비중은 2010년만 해도 49.8%에 달했다. 세금을 줄이기 위해 비싼 수입차를 법인용으로 등록한 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무늬만 회사차’를 규제하는 법인세법 시행령이 재작년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행령은 업무용 차량 구입비와 유지비의 연간 비용 처리 상한을 10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 아방가르드 2017/09/08 09:25 #

    그런데 독일차들이 유독 저배기량 디젤엔진 사양으로 잘 팔리는 특수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차들은 대부분 휘발유 모델들이 고급유를 넣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유류비 부담이 크다보니 디젤로 수요가 몰렸던 점이 한몫 하고 있죠.
    반면 일반유 넣고도 문제없이 설계되는 한국차들은 엔진단가 비싸고 정숙성에서 손해를 봐야하는 디젤 승용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NF쏘나타 이래 계속 디젤승용을 만들어왔는데, 차종내 점유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죠.
    스팅어만 봐도 3.3T : 2.0T : 2.2D의 비중이 4:4:2 정도 된다는 반면 BMW 5시리즈에서 디젤의 비중은 64%나 되고요.
    배기량별 세금이 올라가는게 1600cc 초과부터인 점을 감안하면 2.0과 2.2 사이에 대단한 세금상의 차이는 없을 것이고..
    그나마 최근 G70, 스팅어에 2.2D 올라가는건 국내보다는 유럽수출 대응을 위해 개발되었다고 봐야죠.
  • W16.4 2017/09/08 17:20 # 삭제

    옛날엔 2.0부터 세금이 팍 뛰었는데, 이제는 없어졌네요.
    http://gorokatt.tistory.com/340

    하지만 아직도 2.0 넘으면 (지역) 건보료가 비싸지네요. 월급 장이는 상관 없겠고요.
    http://xjin.kr/539
  • W16.4 2017/09/08 17:24 # 삭제

    스팅어는 특별한 경우지요. 고출력 (3.3T) 버전이 40%나 팔리는 모델은 독일차에도 드물 겁니다. G80 정도는 다운사이즈로 휘발유2.0T와 디젤은 2.2 넣으면, 제일 많이 팔리는 트림이 될 겁니다.
  • 까마귀 2017/09/08 21:59 # 답글

    https://imgur.com/rRmiQGt
    공개된 옵션표와 여론들을 보면 고성능 G70은 못보겠네요
    현대가 생각하는 제네시스의 가치와 대중들이 느끼는 가치가 괴리가 되는걸 보면 아직은 멀었네요
  • W16.4 2017/09/08 22:49 # 삭제

    현대 입장에선 G70은 4기통 터보 독일차인 BMW 3(320D, 328i)과 벤츠 C클 (C200, C200D) 잡는 게 우선일테니, 고성능은 우선 순위가 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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