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토닉 시승기 (1.6 디젤) ┣ 자동차 시승기





국산 소형 SUV 시장에 뒤늦게 합류한 신참 기아 스토닉을 타보았습니다. 현대 코나와 함께 2017년 7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스토닉은 작년 월 평균 판매 1,522대로, 트랙스(1,379대), QM3(1,019대)를 제치고 3위에 안착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사양구성으로 인해 사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대했던 스토닉인데, 실제로 타보면 어떤 느낌일지 고갯길, 고속도로, 시내 등 복합적인 환경에서 두루 주행해보았습니다.


1. 외형
이미 한차례 디자인 리뷰를 다뤄봤듯이, 스토닉의 디자인은 아래로 갈수록 넓어보이는 안정적 스탠스와 표면의 자연스러운 굴곡이 만들어내는 조형미가 상당히 우수한 디자인입니다. 사진으로만 볼때는 굉장히 평면적이고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스토닉은 쓸데없는 기교나 장식 대신, 면의 굴곡을 활용해 자신의 매력을 뽐냅니다. 리뷰용 사진을 찍고 중에 중년 남성 한 분이 차 예쁘다고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사진도 엄청 찍어가셨는데, 2천만원 내외 저가 SUV를 타면서 이런 반응을 겪어본 차는 처음이었습니다.


외형 하단을 감싸는 검정색 플라스틱 커버는 차를 실제보다 크고 높아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를 꾀합니다. 차가 너무 뚱해보이지 않게 하는 앞뒤범퍼 하단의 은색 스키드플레이트 역시 매력포인트.


위아래 은색/검정 투톤으로 처리한 독특한 루프랙. 투톤 루프컬러 디자인이 가능한 차답게 C필러 윗쪽 루프에 경계선이 살짝 나 있습니다. 출시 초기에 비해선 투톤루프 옵션선택권이 넓어지긴 했는데, 출고하고 랩핑필름 전문점에서 나만의 스토닉 투톤컬러 조합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범퍼 하단에는 AEB용 전방레이더가 숨어있습니다. 보행자, 차량을 모두 인지하여 저속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AEB는 스토닉뿐만 아니라 훨씬 저렴한 모닝에서도 옵션 탑재 가능한데, 이렇게 운전자 능동 안전보조장비를 보편화하려는 자세는 마땅히 칭찬해줘야 할 일이죠.



2. 인테리어
국내에 아직 미발매 상태인 신형 프라이드(YB)의 것과 동일한 플라스틱 소재 위주의 대시보드 레이아웃. 신형 프라이드(YB)의 것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사실만으로 이 차를 질타하는 여론도 있는데, 사실 인테리어 자체가 엄청 이상하지 않은 이상, 공용화로 인한 단가절감 - 가격인하는 경제성이 중시되는 소형 세그먼트에서 상당한 미덕이 될 수 있죠.


다른건 몰라도 핸들은 경쟁차 가운데 가장 괜찮습니다. 가장 낮은 트림에서도 가죽 D컷 핸들이 기본에, 크루즈컨트롤/스피드리미터, 핸들리모콘이 빠짐없이 들어갑니다. 제가 탔던 차량 중간의 트렌디 트림으로, 열선 기능까지 들어가 겨울철 주행에 더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AVN은 스토닉 순정품이 아닌 애프터마켓 제품이 매립되어있다보니, 현대기아 순정품 대비 조작 직관성이 떨어집니다. 후방 영상 대신 범퍼 플레이트를 더 많이 보여주는 해괴한 애프터마켓 후방카메라와 더불어 운전에 짜증을 유발했던 요소.


기아자동차 비트360에 전시된 스토닉 풀옵션의 순정 AVN


최신 현대기아 순정내비게이션은 가격도 저렴하고 미러링크, 카플레이 등의 기능도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으니, 왠만하면 내비게이션 옵션을 넣고 출고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동식 공조 컨트롤러는 싼티나는 소재와 헐거운 조작감이 아쉽습니다. 뭐 뜨신바람 잘 나오면 그만 아닌가 싶긴 한데, 마이카가 풀오토에어컨 달린 차다보니 이런 차 다시 타면 좀 어색하긴 하네요. 공조컨트롤러 하단은 수납공간을 넓게 마련했고, 지갑을 꽂아둘만한 틈새 수납공간까지 따로 파둔 센스가 엿보입니다.


기어레버 부위는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로 마감되어 있으며, 시트열선, 핸들열선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어단 조명과 암레스트까지 무엇하나 특별히 빠지는 것은 없는데, 특이하게 드라이브모드 셀렉트 버튼은 없습니다. 110마력짜리 디젤 소형SUV에 스포츠모드 있어봐야 무엇하겠냐마는..


편의사양의 가난함은 다소간 느껴집니다. 제 아반떼와 비교해보자면 룸미러는 하이패스 옵션 선택은 가능하나 ECM 기능은 아예 없으며, 사이드미러 전동접이는 가능하지만 오토 락폴딩은 안됩니다. 그러면서 의외로 제 아반떼보다 더 우수한 기본사양으로는 오토업/다운 세이프티 파워윈도(운전석 한정), 2열 USB충전포트, 모노 TFT-LCD 클러스터 계기반 등을 들 수 있겠네요.


키 181cm의 필자 기준으로 뒷자리 레그룸은 썩 넉넉하지 못하지만, 승용차보다 높은 헤드룸과 소프트하게 움푹 들어가는 재질의 시트백 덕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QM3보다는 살짝 낫고 티볼리보다는 조금 못한듯한 뒷자리 공간..


트렁크는 2단으로 나뉘고, 맨 아래엔 스페어타이어 대신 타이어 리페어 키트로 대체됩니다.


3. 성능/주행감각
이 차는 1.6리터 4기통 디젤 U2 디젤엔진으로 앞바퀴를 굴립니다. 현대 코나에 들어가는 U2엔진 대비 최대출력은 26마력 떨어지는 110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코나의 것과 동일하게 30.6kg.m@1,750-2,500rpm 제원을 가집니다. CO2 배출량으로 과세하는 유럽시장의 여건에 맞게 최적화된 세팅이라 보이는데, CO2 배출량보다는 출력과 연비에 관심을 갖는 한국 시장에선 소비자 인식상 불리함이 클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나는 출력이 월등히 높은 휘발유 1.6T-GDI 사양으로만 타봤으니 당연히 이 차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겠고, 1~2년 전 타본 티볼리, QM3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야겠는데, 발진가속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시원합니다. 1.3톤을 웃도는 경쟁차들 대비 중량이 가볍고(스토닉 1.6d 기준 1,270kg) 무거운 사륜구동 옵션이 없어서 도심 포장도로를 여유롭게 달려나가기엔 산뜻한 구성입니다. 더불어 직결감이 괜찮은 7단 DCT의 덕도 많이 보는데, 코나에 달린 이상하게 저속 변속충격이 잦았던 그 7DCT랑 같은 물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스토닉의 7DCT는 토크컨버터 AT를 쓰는 양 쓰기 편해 좋았습니다.


스토닉 1.6 디젤은 고속도로에서 100km/h 정속주행시 7단 1,700rpm을 물고 가는데, 평균트립연비 20km/L을 상회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만큼 경제성이 훌륭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속도만 좀 내면 요철구간에서 차가 온몸으로 떨던 "그 1등" 모 국산 동급 SUV보다 승차감도 훨씬 더 편안합니다. 출력이 출력인만큼 x60 이상의 가속은 인내가 필요하나, 고속 달리기 성능을 원하시는 분은 사실 휘발유 터보의 코나 1.6T같은 것으로 가시는게 맞기에.. 또한 고갯길에서 몰아붙여보며 느껴본 스토닉의 하체는 거듭된 조향에도 자세가 쉬이 무너지지 않고 리어가 잘 따라붙어, 티볼리보다 훨씬 세련되고 안정감 있습니다.


운행간에 느낀 단점을 몇가지 지적하자면 첫째론 NVH.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라서 불리한 점도 있었지만 정차 시 소음, 진동 발생 수준은 썩 좋지 못한 편입니다. 이 차는 비교적 새차(누적주행거리 500km 가량)라고 기어레버 진동은 거의 없는데 오히려 정차 시 스티어링휠을 타고 올라오는 진동이 제법 느껴집니다. 정속주행 조건에서의 정숙성은 기대 이상이나, 노면과 타이어 노이즈의 유입은 소형차임을 숨길 수 없듯 여과가 잘 안되는 양상입니다. 둘째론 넥센 엔프리즈 AH8 순정타이어. 영하 10도 내외의 겨울철 노면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중간 이상 정도 페이스로 고갯길을 도는 중에도 수시로 VDC 경고등이 깜빡이고, 그립을 놓치는 모습은 영 불안했습니다. 제가 이 차의 차주라면 갈아낄 땐 보다 고급의 사계절타이어로 갈아낄 것 같습니다.


제가 탔던 차는 ADAS 옵션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보행자/차량인식 AEB, FCWS, LDWS 등)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옵션가격이 순정 내비게이션보다 10만원 정도만 비싼 수준인 85만원밖에 안되기에, 필수선택옵션이라 생각됩니다. LKAS나 SCC까지는 없었기에 ADAS 테스트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BSD(사각지대경보)가 별매 옵션 또는 최상위 기본탑재인 점은 살짝 아쉽습니다. LKAS야 옵션가격상 기대하지 않더라도 BSD까지는 같이 묶어줘야 패키지의 이름값을 할 것 같은데 말이죠.



4. 연비
기름을 잔뜩 채우고 150km를 주행하고 기름을 다시 가득 채워 실연비를 확인해봤습니다. 만탱크 시 900km에 달하는 주행가능거리가 트립연비창에 나오는데, 국도, 산길, 고속도로가 적당히 섞인 코스에서의 실연비는 

실제로 사용한 연료량과 주행거리를 가지고 계산한 실연비 : 18.7km/L (150/8)

중간에 시동을 껐다 켜면서 트립 평균연비가 계속 초기화되어, 150km 주행간의 누적 트립 평균연비와 실연비를 비교할 수 없는 점이 아깝지만, 고갯길 운동성능 확인을 위해 고RPM을 자주 썼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놀라운 연비입니다. 출퇴근을 차량으로 한다면 고속화도로 또는 고속도로를 거쳐 왕복 60km 정도 견적이 나오는 필자로선 이차를 출퇴근용 세컨드로 들이는것도 상당히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5. 가격 대비 가치 (스토닉 가격표 링크)
제가 탔던 차량은 기본탑재사양을 볼 때 스토닉 1.6 디젤 트렌디 7DCT(2075만원)에 드라이브와이즈(85만원) 옵션이 더해진 2,160만원짜리 사양. 외형의 뽀대를 완성하는 17인치 휠타이어, LED DRL/LED 테일램프, 겨울철 시린 손을 지켜줄 1열 열선시트 및 열선가죽핸들, 마땅히 기본이어야 할 것 같지만 경쟁차에선 중상위급 이상 가야 볼 수 있는 버튼시동 스마트키, 크루즈컨트롤, 1열 슬라이딩 암레스트까지 모두 기본인 이 차의 기본 시작가격이 2100만원도 안 합니다. 저속 충돌사고 예방을 보조해주는 ADAS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도 기본형부터 최상위급까지 모두 옵션 선택 가능하고요. 차값은 제일 비싸면서 이런 옵션이 아예 준비조차 안되어 있는 모 경쟁사의 차를 생각하면 스토닉이 얼마나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깊은 차인지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사륜구동이 정말 무조건 있어야만 한다!라는게 아니라면, 가격 대비 사양 구성은 스토닉이 가히 최고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코나는 솔직히 비쌌지만서도 LKAS, 통풍시트, HUD, LED 헤드램프 등 윗체급 부럽지 않은 고급 옵션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개성파 소비자들을 겨냥했다면, 스토닉은 경제적인 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 꼭 필요한 것만 적당하게 잘 담아내 스마트 컨슈머들을 겨냥하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입니다. 



6. 총평
소형 SUV 세그먼트는 현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경쟁차를 내놓는 유일한 장르이자, 국내/외 모두 시장규모가 커질 중요한 영역입니다. 스토닉은 완숙한 조형미의 디자인, 필수 알짜 옵션을 꽉꽉 눌러담고도 경쟁차들 대비 저렴한 가격, 우수한 연비, 대단하진 않지만 특별히 흠잡을데는 없었던 주행감각 등, 감상을 돌이켜 읊어볼수록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친구입니다.

이렇게 똘똘한 스토닉은 개인적으로 초보운전자들의 첫차로 권하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버튼이며 기능 많이 달려있어봐야 자동차라는 물건에 적응하기에 바쁠 초보운전자들에게 스토닉은 꼭 필요한 편의옵션으로만 알맞게 구성되어 있고, 높지도 낮지도 않은 차고는 운전시야가 적당히 확보되고, 컴팩트한 크기는 주차하기에 매우 편리하고, 착한 연비에 가격, 그리고 누구에게나 열린 ADAS 옵션 선택권까지.. 정말 착한 소형 SUV가 아닐 수 없죠. 물론 완성차 5개사의 각축전에 대비해 경쟁차들은 LED 헤드램프, 통풍시트, 1열 전동시트, 2열 열선시트, HUD 등 옵션을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무장하고 스토닉을 경계하긴 하지만, 자동차들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며 마이카에 대한 허들이 계속 높아지기만 하는 요즘 시대에 스토닉같은 합리적인 차도 존재가치가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본 후기 글은 순수하게 개인의 흥미로 작성한 글이며, 운행간에 발생한 모든 비용은 자비부담하였습니다.






덧글

  • 크렙스 2018/01/11 00:41 # 삭제 답글

    쏘카는 이상하게 그놈의 티맵 사제 네비 매립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던데 반납존을 바로 검색할 수 있다는거 빼고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옵션 1순위...
  • -_- 2018/01/11 05:50 # 삭제

    예전의 업데이트 안되는 거치식 만도 지니맵 내비나 소프트맨 내비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요?
    티맵기반이라 업데이트 걱정 안해도 되고..
  • 아방가르드 2018/01/11 22:20 #

    사제 내비 무더기로 할인가에 매립하는게 순정내비 뽑은차 출고하는것보다는 싸게 먹히는가봅니다;
    매립하면서 후방카메라도 넣어주니 그건 좀 괜찮더군요.
    다만 제가 탔던 스토닉은 후방카메라가 뒷쪽이 아니라 거의 범퍼 플레이트만 보여줘서 쓸모가 없던..
  • muhyang 2018/01/11 03:23 # 답글

    저 기아 D컷 스티어링휠은 K3에서 보기로는 썩 편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여기는 어떨까 싶습니다.
  • 아방가르드 2018/01/11 22:22 #

    K3용 D컷핸들은 버튼배치부터 이상한데다 묘하게 지름이 큰 느낌이라..
    핸들만 놓고 보면 스토닉 쪽이 더 쓰기 편할 것 같습니다.
  • stratos 2018/01/11 08:52 # 삭제 답글

    프라이드는 국내한정 후속모델 발매계획은 엎어졌다는 말이 계속나오고있네요.스토닉은 그 자리를 대체할듯합니다

    엑센트도 국내한정 후속모델은 기약할수없는 상태고... 아베오는 이전에 미국지엠 살생부에도 있었고...(목록에 라크로스랑 ct6 있는게 에러였긴하지만요...)
  • 아방가르드 2018/01/11 22:25 #

    현존하는 국산 소형차 3형제는 이대로 후속 없이 단종되어도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을듯한.. 아 운전면허학원은 좀 난처해지려나요 ㅌ
    옵션사양에 대한 눈높이가 워낙에 높다보니, 내놔도 가격경쟁력을 갖추기가 너무 어렵죠
  • stratos 2018/01/12 16:54 # 삭제

    운전교습용차는 이제 준중형 최하옵 모델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죠...(일본은 임프레자 운전교습용 모델이 있다고도하니...)

    이제 엑센트의 자리도 요 몇년동안 r&d모터쇼 개근차량으로 굳혀가는 허슬러 벤치마킹한 a세그먼트 suv가 차지할것같은...
  • W16.4 2018/01/12 21:56 # 삭제

    액센트는 미국에서도 운전 교습에 쓰더군요. 액센트에 "Student Driver"와 학원 이름 스티커 붙이고 돌아다니던데요.
    그런데 운전 교습에 경차 깡통 대신 소형차를 쓰는 까닭이 뭐지요?
  • 어른이 2018/01/11 16:48 # 삭제 답글

    티맵... 전 터치가 잘 안되요 ㅠ 그래도 그린카는 와파가 없으니... 근데 가격 생각하면 아반떼 밸플이 ㅠㅠ 스토닉도 생각보다 가격이 높군요(경차를 1500주고 사는 세상에 500더하면 더크고 좋은차니 비싼게 아닌지 헷갈리네요)
  • 아방가르드 2018/01/11 22:27 #

    1천만원대의 치트키인 아반떼 밸플은 경차를 생각하던 사람도 끌어삼킬 수 있죠
    뭐 대신 스토닉의 경쟁차들 가격상태를 보고오시면 스토닉의 가격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 W16.4 2018/01/11 17:12 # 삭제 답글

    1. 카쉐어로 타셨나요?

    2. 티맵 내비는 차량 위치/속도 추적을 겸할 수도 있네요. 티맵 자료 수집용으로 티맵과 제휴해서 넣었을 수도 있고요.

    3. 소형 SUV가 한국 완성차 5개사가 몽땅 덤비는 유일한 시장이라니, 이제는 중형 세단보다도 더 큰 시장이 되려나 봅니다.

    4. 스토닉은 SUV 라기엔 별로 안 높습니다. 높이가 프라이드 1455mm vs 스토닉 1520mm 로 65mm 높고, 최저 지상고는 프라이드 140mm vs 스토닉 170mm 로 30mm 높습니다. 따라서 실내 바닥-천장 높이는 스토닉이 프라이드보다 35mm 쯤 높겠군요.

    5. 어차피 SUV 대부분은 오프로드가 아니라 실내 넓고 운전석 높아서 타는데, 굳이 큰 타이어와 높은 최저 지상고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6. 최대 토크 크기와 구간이 코나와 같은데다 코나보다 가벼우니, 실제 주행은 코나보다도 경쾌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코나에서 출력만 낮춘 게 아니고, 주행 성능엔 별 영향이 없게 신경 썼네요.

    7. 엔진이 꽤 높네요. 소울 가솔린은 엔진이 바닥에 깔리고 위에 공간이 많은데요. 디젤이라 엔진이 커서 높은 건지, 일부러 높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휘발유 엔진룸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8. 이렇게 값에 민감한 차에도 DCT를 넣다니, 원가가 많이 내렸나 봅니다. 지금 현기 DCT가 U2 1.7까지 대응하는데, R2 2.0도 머지 않겠습니다.

    9. 구성과 값을 경쟁사와 비교하면, 현기의 원가 경쟁력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10. 간이나 옵션보다, 안전과 기본기를 중시하는" 분들이 티볼리를 많이 타던데, 보고 있으면 묘합니다.
  • 아방가르드 2018/01/11 22:30 #

    1. 맞습니다. 주행거리도 얼마 안되었고, 비닐도 몇몇군데 그대로 붙어있는 거의 새차 상태..

    3. 실제로 중형 세단 시장이 많이 죽었죠. 소형SUV~중형SUV로 많이들 이동하다보니..

    4. 실제로 시트고를 바싹 낮추고 타면 이 차가 SUV였다는 느낌을 받기 거의 힘들 정도입니다.

    5. 그래서 스토닉의 17휠타이어가 참 좋습니다. 코나, 트랙스, 티볼리의 18인치 휠타이어는 너무 오버스럽죠

    6. 제가 탔던 코나는 177마력짜리 1.6T 휘발유 사양이라 이것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대신 스토닉은 막 밟아도 연비가 비교적 착하다는 장점이..

    7. 휘발유 1.4MPI 사양이 추가되긴 했는데 타볼 기회가 없네요..
  • 세피아 2018/01/12 11:04 # 답글

    그래도 개인적으로 프라이드는 내줬음 하는게..... ㅠㅠ
  • 아방가르드 2018/01/23 08:01 #

    경차와 준중형차 사이에 애매하게 낀 소형차시장이 워낙 위축되어있어서.. 사실 안내놔도 그리워할 사람은 별로 없겠다 싶기도 하고요
  • FC 2018/01/12 15:20 # 삭제 답글

    정말 프라이드는 내줬으면....

    지난 여름휴가때 실물보고 저건 무조건이다 싶었는데...ㅠㅠ
  • 아방가르드 2018/01/23 08:02 #

    요새는 경차도 그런대로 잘 나오다보니.. 좀 애매한듯
  • 해색주 2018/01/20 23:28 # 답글

    2007년형 그랜드 카니발 몰고 있어서 그런지 저 스토닉에도 참 달려있는게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0년후에 살 수 있는 차종은 아반떼나 코란도 스포츠 정도인데 돈이나 이런거 생각하면 프라이드가 장땡인듯 합니다.
  • 아방가르드 2018/01/23 08:04 #

    프로필사진 보니 대가족의 가장이신듯 하네요~
    10년 후 자녀분들 독립시키시고 하면 확실히 부부 내외께서 타실 작은 차가 더 합리적이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소형차나 준중형차도 좋은 선택이 되겠지요
  • 동동이 2018/02/05 20:39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리뷰 잘보았습니다 ㅎㅎ
    혹시 120이상 고속 주행에서의 힘이나 안정성은 어떤지 여쭤보고 싶네요 지금 제 차가 09년식 sm3인데 비슷할라나요??
  • 아방가르드 2018/02/06 00:23 #

    2009년식 SM3가 혹시 1세대 모델의 최후기형 1.6 휘발유 모델이라면 스토닉 1.6디젤 쪽의 가속이며 고속안심감 모두 한수 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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