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 1편 : 인피니티 30주년 및 일본차의 역사 ├ 자동차 테마여행기




몬터레이 카 위크 최대의 호화로운 자동차 축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입니다. 매년 8월 일요일 하루동안, 페블비치라고 하는 미국 서부의 아름다운 골프장을 대절하여 온갖 진기한 올드카들이 출품되고, 가치를 평가받는 경연장이죠. 나름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 9시 20분 언저리 도착하니 벌써 정규 주차장은 자리가 없습니다.


안내요원 지시에 따라 대충 갓길에 차를 세우고 버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이 평범한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많지만, 신기한 차 타고 온 사람들도 대단히 많아 주차장 구경부터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버스 하차지점에선 인피니티 주관으로 일본차의 역사 특별전시전을 열고 있었습니다. 인피니티/닛산 말고도 그 외의 모든 의미깊은 경쟁사 일본차들도 다함께 전시하고 있던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1937 닷선 타입 16 쿠페. 닛산 요코하마 공장에서 창사 최초로 만들어진 소형차 닷선 14를 기초로 개선된 차종입니다. 닷선은 1914년 닛산의 모태인 카이신 자동차공업에서 회사 창사자 3명의 성 이니셜 D,A,T를 따서 만든 DAT라는 차에서 유래하는데, 이 DAT가 일본식으로 읽으면 닷또(datto), 어쩌다보니 "달아나는 토끼"(脱兎, datto)라는 자국 표현과 발음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토끼처럼 날쌘 차라고 홍보도 할 겸 보닛에 토끼 모양 로고가 붙게 되었습니다.


1938 닛산 모델 70. 30년대 닛산 창사 초기에는 미국 그레이엄 페이지(Graham Paige)라는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도면과 설비를 사들여 만든 차입니다. 닛산 이름이 붙은 최초의 차죠.


1964 닷선 1500 페어레이디. 블루버드 310 세단의 플랫폼을 변형해 만든 이 로드스터는 오늘날까지도 명맥을 잇고있는 닛산 페어레이디Z (또는 370Z)의 모태입니다.


1963 닷선 블루버드 312. 한국에서 새나라자동차가 조립판매했던 차도 이 시절 블루버드를 기초로 했습니다. 호주에서 미국으로 2012년에 가져온 미국내 유일한 우핸들 63년식 블루버드임을 자랑하는데, 복원상태가 정말 대단히 좋네요.


1967 닷선 블루버드 411 SSS 왜건. 이 모델부터 블루버드가 란치아 풀비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듯한 유럽풍의 디자인으로 새로워졌습니다. 특히 이 SSS는 1.6리터의 배기량이 가장 큰 최상위급 모델입니다. 우측 뒷도어측에 수납공간인지 뭔지 모를 특이한걸 매달아두고 있네요.


1966 토요타 코로나 토요글라이드. 블루버드의 경쟁차였는데요, 자동변속기를 브랜드화한 토요타만의 명칭 토요글라이드가 붙어 있습니다. 이 시절 코로나도 한국 신진자동차에서 조립판매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1965 혼다 S600 쿠페/로드스터. 혼다가 자동차부문으로선 최초로 대량생산한 차인데, 차 이름이 곧 배기량이라 600cc밖에 안 했지만 중량이 700kg 초반대에 불과하여 매우 경쾌하고 멋진 스포츠카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 이후 배기량을 키운 S800 쿠페/로드스터로 진화하였고, S 뒤에 배기량을 붙인 로드스터형 혼다 차들은 21세기 들어서도 S2000과 S660으로 이름을 아직도 잇고 있습니다.


1991 마즈다 미아타 로드스터. 1989년부터 지금까지 공백기 없이 4세대째 명맥을 잇고 있고, 2016년 시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넘겨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2인승 컨버터블로 자리매김했으며, 중저가 경량 후륜구동 로드스터라는 장르를 유일하게 이어나가고 있는 보배같은 차입니다. 사진상의 1세대 코드네임 NA의 미아타는 당시 영국 로터스 엘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은 몸집에 팝업 헤드램프가 참 멋지죠.


1959 닷선 211 픽업. 블루버드 파생형의 픽업트럭입니다.


1972 스즈키 LJ20v. 생김새와 달리 군용차는 아닙니다. 미츠비시 지프 차량을 변형한 소형 민수용 사륜구동차를 개발했던 호프자동차라고 하는 회사가 있었는데, 스즈키에서 이 회사를 인수한 뒤 엔진과 주요 부속을 자사 것으로 바꿔 일본 최초의 양산형 경형 사륜구동차를 출시하게 됩니다. 이 시리즈는 일본의 길이 험한 지대에서 경차를 찾는 소비자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오늘날엔 짐니라는 이름으로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1998~2018년까지 20년 동안이나 팔렸던 직전모델은 썩 세련미가 뛰어나진 않았으나, 2018년 나온 신형 짐니부터는 마치 G바겐 SWB 차량을 축소한듯한 앙증맞고 박시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여, 우리나라에서 니치한 자동차를 찾는 수요층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로 멋쟁이가 되었죠.


1973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1996 렉서스 LX450. 토요타 랜드크루저의 기원은 50년대 초 토요타가 군납용 지프형 차를 개발하려다가 미츠비시한테 자리를 빼앗기고 애매하게 된 차를 민수 판매했던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코란도랑 레토나 군납차량 경쟁입찰하다가 떨어진 코란도가 민수 판매된 것과 비슷한 사례죠. 60년대 초까지는 숏바디든 롱바디든 군납용 지프를 변형한 흔적이 매우 강하게 남아 있었는데, 사진상의 FJ55형 모델(1967~1980)부터 세련된 롱휠베이스의 스테이션 왜건 형태의 바디를 수출형으로 최초 개발, 판매했습니다. 이후 랜드크루저는 뛰어난 내구성과 험로주파능력으로 대대로 인정받아 오늘날까지 이름을 잇고 있고, 미국에서는 렉서스 LX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델체인지 시점이 너무 늦어지고 있기는 하지만요.


2000 이스즈 비히크로스. 상용차로 유명했던 이스즈에서 90년대 말 출시했던 멋쟁이 2도어 SUV였습니다. 출시 초기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주목받았으나, 일본에서는 차폭이 너무 넓어 자동차세금제도상 너무 불리하여 인기가 없었고,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에서의 판매도 신통치 않아 단명하고 말았으며, 이스즈는 오늘날 SUV들을 모두 포기하고 상용차들과 픽업트럭만 만들고 있습니다.


1971 혼다 Z600. 2도어 360cc 일본 경차로 만들어진 Z360에 600cc로 배기량을 키워 미국, 영국 등지에 수출한 차량입니다. 머잖아 세계를 강타한 오일쇼크 때문에 자사 소형차 시빅이 미국에서 대히트를 치고, 컴팩트 펀카의 수요가 낮아져 Z는 조용히 단종됩니다.


혼다 CR-X 1세대 및 2세대 모델. 이니셜D 만화에 나오는 AE86과 비슷한 느낌의 쐐기형 3도어 해치백인데, CR-X는 전륜구동 시빅을 베이스로 한 염가의 펀카를 지향했습니다. CR-X는 타르가톱을 쓴 델솔이라는 이름으로 대를 이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3도어 해치백 모델인 CR-Z의 이름도 이 차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1992 닛산 펄사 GTi-R 니스모 에디션. 겉보기엔 평범한 3도어 해치백같지만, WRC 그룹A에 나가기 위해 위해 호몰로게이션 생산된 이 차는 ATTESA AWD, SR20DET 2.0리터 227hp 터보엔진을 올려 0-100km/h 5.4초, 최고시속 232km/h를 자랑했습니다.


1991 토요타 세라.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 윈도부터 지붕까지 통유리로 개발된 캐노피형 구조가 매우 특이했던 차입니다. 1990~1995년까지 약 15,000대가 일본 내수형으로만 판매되었으나, 워낙 미려한 디자인이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타 이렇게 미국 땅까지 소장용으로 직수입된 사례도 있고, 국내에도 몇몇대 들여온 분이 있다고 합니다.


1988 어큐라 인테그라 RS. 오늘날 카마니아들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모습의 인테그라는 스포티한 이미지의 90년대의 코드네임 DC2 인테그라 타입R 쿠페일텐데, 그 모델의 시초가 이 모델입니다. 사실 북미에 첫 진출한 일본 고급차 브랜드는 렉서스가 아닌 어큐라였는데요, 대형차 레전드, 컴팩트카 인테그라가 어큐라 뱃지의 첫 고급모델로 선보여졌습니다. 훗날 라인업 전략의 변화에 따라 세단과 쿠페를 모두 담당했던 인테그라 이름이 없어지고, 세단형의 EL, 쿠페형의 RSX로 재편되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2004 인피니티 G35 쿠페, 1991 인피니티 M30 쿠페, 1994 인피니티 J30t


인피니티가 한국에 처음 수입되던 2000년대 초중반의 G35 정도야 많이 눈에 익숙하시겠지만, 그 이전 세대의 후륜구동 중~대형차들입니다. M30과 J30은 일본내수 닛산 레퍼드라는 차를 변형한 형태입니다.


마즈다 929(HD, 1991~1995). 일본내수에서는 마즈다 센티아라는 이름으로 팔리던 후륜구동 대형차입니다. 이 차의 선대 모델은 기아 포텐샤의 기초가 되었던 마즈다 루체(HC, 1986~1991)였고, 그 다음세대 센티아(HE, 1995~1999)는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마즈다 센티아는 항상 V6 3.0 모델로만 팔렸으나, 기아에서 엔터프라이즈로 출시할 때엔 당시 3.5리터 엔진을 기함으로 쓰던 그랜저를 견제하기 위해 마즈다에도 없던 3.6 엔진 사양을 자체적으로 따로 내놓았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죠. 100cc 더 크니 내가 한국 고급차 배기량 최고봉이다!..라는 의도로..


1992 마즈다 유노스 코스모. 1967~1972년의 1세대 코스모는 전장 4.1m짜리 날렵한 2도어 스포츠쿠페로 등장했으나, 그 다음세대부터 실용적인 2+2 시트 구조로 차가 점점 커지게 되었고, 최종 모델인 JC형 코스모는 전장이 전장 4.8미터의 대형 쿠페가 되었습니다. 몸집은 크지만 여전히 로터리 엔진을 고집했으며, 그 뒤의 RX-7이며 RX-8에서도 볼 수 없었던 2.0리터짜리 대배기량 로터리 엔진을 쓰기도 했죠. 혁신적인 고급차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전자식 첨단 조작계(빌트인 GPS 내비게이션, CRT 컬러 터치스크린 시스템)를 도입하는 등 욕심을 많이 부렸지만, 5년동안 총 9천대도 안되는 수준의 낮은 판매실적과 함께 조용히 잊혀지고 말았습니다.


1986 어큐라 레전드(1세대) 및 1994 어큐라 레전드(2세대). 혼다 최초의 대형세단으로, 북미에선 어큐라 뱃지를 달고 판매되었습니다. 2세대 모델은 익숙하시다시피 대우 아카디아로 국내에서 조립판매되었습니다. 이 시절까지는 변형모델로 쿠페가 하나씩 꼭 있었죠. 이후의 모델은 어큐라 RL(1996~2013), RLX(2014~)로 이어지고 있고, 일본은 여전히 혼다 뱃지의 레전드 이름을 사용 중인데, 안마당에서나 수출시장에서나 영 실적이 신통치 않죠.


1992~2000 렉서스 SC400. 일본 토요타 소아라를 미국시장 렉서스용으로 변형한 고급 쿠페입니다. 데뷔 첫해 미국 수출판매가 2만대나 넘을 정도로 제법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2세대는 전동식 하드탑 컨버터블인 SC430으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SC430 컨버터블이 의외로 인기가 쿠페 단일모델이었던 1세대만도 못해서 조기 단종되었고, 2017년 LC500이 등장하기 전까지 렉서스 고급 대형 쿠페는 긴 공백기를 거치게 됩니다.


잠깐 잊고 있었는데 여기 인피니티 30주년 기념으로 꾸린 전시공간이었죠?; 다른 더 멋진 차들이 많지만 우선 인피니티 차들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피니티의 역사라긴 뭐하지만, 아무튼 닛산까지 통틀어 고급차 역사를 따지고 보자면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서 가져놓은듯한 60년대의 프린스 스카이라인 스포츠 쿠페. 20세기 이탈리아 명 디자이너 지오반니 미셸로티에 의뢰하여 유럽풍의 멋진 디자인을 뽐냈습니다.


인피니티 Q45(1990~1996). 미국에 1989년 처음 런칭하면서 등장시킨 차게 대형차인 Q45와 중대형의 M30이었습니다. Q45는 V8 4.5리터 엔진과 4WS, 액티브 서스펜션 등의 첨단 사양을 갖추고 벤츠 S클래스, 캐딜락 플리트우드 등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번쩍이고 화려한 장식에, 웅장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잡아끌던 렉서스 LS400과 달리, 이 차는 내/외관에 흔한 크롬이나 우드 장식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겉치장이 심심했으며, 사진이나 사양정보를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지나친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겹겹이 무리수를 두어 판매실적이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프린스 스카이라인 다음에 흑역사의 Q45, 그리고 갑자기 비교적 근래 차인 FX45까지.. 시대를 너무 몇십년씩 훌렁 훌렁 건너뛰는게 아닌가 싶은 당황스러운 구성;


바로 인피니티 현재 판매 라인업으로 건너뛰는 전시 구성입니다. 인피니티의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 30 차량들인데, 이렇게 올화이트 보디와 다크크롬 장식이 특징입니다.


Q50 세단과 Q60 쿠페는 이미 나온지 꽤 되어 익숙한 차들이다보니 흥미가 별로 안 갔고..


나름 촘촘하게 구성된 SUV 라인업은 조금 관심이 가더군요. 가운데 전시된 QX60은 JX35의 페이스리프트형일 뿐이고, 맨 끝에 QX80도 결국 오래된 QX56의 페이스리프트형이라 그냥 건너뛰고, EX35의 풀모델체인지 모델이자, 컴팩트 럭셔리 SUV인 QX50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피니티의 최신예 SUV이자, 한국에도 판매 중인 QX50. 뭔가 고급브랜드다운 특별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솔직히 뱃지 떼면 약간 더 성의있게 바른 가죽 빼곤 싼타페보다 크게 매력적이어보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 2.0T AWD CVT 사양이 최대 6천만원대까지 가는 모양인데, 구매 동기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를 구성같아보입니다.


실내 특별부스에서는 3종의 인피니티 컨셉트카를 전시했습니다.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인피니티 Q 인스퍼레이션 컨셉트. 슬릭한 세단 바디에 인피니티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인피니티가 있다면 흥미가 갈듯 한데, 바깥쪽에 전시된 근래 차들은 왜들 그리 밋밋하게만 생긴건지..


201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인피니티 Qs 인스퍼레이션 컨셉트. 하필 색상도 이름도 1년전 공개한 Q 인스퍼레이션과 너무 비슷해서, 나란히 세워진 차를 볼 때마다 너무 헷갈렸습니다. 4도어 세단바디를 유지하지만 차고가 살짝 높아졌으며, 내연기관을 올린 Q 인스퍼레이션과 달리 순수전기 동력계를 탑재했습니다.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인피니티 Qx 인스퍼레이션 컨셉트. 아까 두 애매한 세단형 차들과 달리 확실히 구별되는 SUV타입 컨셉트카입니다. 사양은 역시 미공개지만, 순수전기 동력계와 전용 플랫폼을 쓴다고 합니다. 양산형 전기차로 리프를 업계에서 매우 빠르게 선보인 닛산이지만 묘하게 파생 전기차 출시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리프보다 더 크고 근사한 BEV가 언제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케이터링 잘 먹어놓고 할 소리는 아니지만 인피니티 뱃지로 붙어있는 전시차들보다는 솔직히 이쪽에 있는 일본의 옛 스포츠카 전시구역이 훨씬 더 볼만했습니다 =3=3=3 요쪽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rgc83 2020/02/03 12:45 # 답글

    랜드크루저가 그런 개발비화를 갖고 있었군요. 현재 자위대가 쓰는 고기동차와 그 민수용 모델인 메가크루저(군용 모델은 육자대가 쓰고 해자대와 공자대는 주로 이 민수용 모델을 쓴다더군요. 지금은 민수용 모델이 단종된 모양입니다만.)가 토요타 차량인 걸 생각해보면 좀 묘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 아방가르드 2020/02/05 23:14 #

    한국군도 레토나 단종 후 차세대 전술소형차를 개발하긴 했는데 일본은 메가크루저 아직 쓰고있는가 모르겠네요
  • anywhom 2020/02/05 01:43 # 삭제 답글

    닷선 411 저거 원통은 무슨 .. 에어컨?은 아니겟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세라는 그란에서 보고 참 예쁘다고 생각하고 성능 상관없이 색상별로 여러대 모셔 뒀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르만 기아를 그냥 볼수 있다니 ㅎㅎ

    참 일본이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게, 저런 헤리티지를 쌓아간다는게 보통일이 아니고
    또 그 동네 사람들 감정에 호소가 되야하는거니까요.
    우리나라가 한 10년 정도만 더 일찍 살만해졌어도.. 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ㅎㅎ
  • 아방가르드 2020/02/05 23:15 #

    주차장도 비범하지만 이제 메인 전시구역 소개드릴땐 정말 더 대단한차들이 많습니다 ㄷㄷ
  • 뱀배빠도리 2020/02/05 21:50 # 삭제 답글

    스크롤해 내려가다 보니 여덟번째에 유명한 '닷또산(D, A, T의 아들)'이 있네요. ^^ 최초 모델은 아니지만.
  • 뱀배빠도리 2020/02/05 21:52 # 삭제 답글

    D/A/T의 아들이라 하여 처음에는 DATSON(닷또손)이라고 하려 했으나 '손해'의 '손'을 연상케 한다 하여 SON에서 SUN으로 바꾸어 '닷또산'이 되었죠.
  • 뱀배빠도리 2020/02/05 22:01 # 삭제 답글

    그런데, 렉서스, 인피니티, 어큐라는 아예 도요타, 닛산, 혼다 차와 모델 자체를 공유하면 뱃지만 서로 바꿔 가며 쓰는 것들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네시스에서 현대 '느낌'이 난다는 것으로 엄청나게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일부 디자인이 비슷하느니 하면서.

    그런데, 한가지 정정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개조한 것이냐가 서로 뒤바뀌어 있어요. 초대 인피니티 Q45는 프레지던트를 개조한 모델이 아닙니다.
    당시에 있던 2세대 프레지던트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 개발한 모델이예요. 반대로 인피니티 Q45 출시 1년 후 이를 개조하여 3세대 프레지던트가 나왔습니다. ^^

    이후 세월이 지나면서 Q45, 시마, 프레지던트가 뒤죽박죽되는 참상이 벌어졌습니다만 ...... -_-;;
  • 아방가르드 2020/02/05 23:18 #

    아무래도 2007년 "현대 제네시스" BH 시절부터의 기억이 있으니 더욱 받아들이기를 부정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 비슷하다는 비판은 근래 나온 현대차들 금형비 아까울 수준으로 페이스리프트부터 제네시스와 확 다른 분위기로 가고 있는지라 몇년안엔 다 없어질 소리같지만..

    Q45-프레지던트 관계에 대해서는 수정했습니다~ 닛산이 대형차들 워낙 이것저것 돌려막기하고 뭐하고 하느라 헷갈리긴 하네요

  • 뱀배빠도리 2020/02/06 16:05 # 삭제

    그러고 보니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마찬가지네요.

    요번에 나온 투아레그 실내 보니 아우디 마크만 달면 그냥 아우디 ......
댓글 입력 영역

애드센스 가로


검색이랑방문자수랑등등

공지사항 겸 방명록 게시판 (링크)

『실시간 접속자 수』


contact to
carrera@hanmail.net

2018 대표이글루_auto

2017 대표이글루_auto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adsense

통계 위젯 (화이트)

472587
4196
11195643